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그간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중 하나는,  올해 4월 아들 우현이가 태어난 것이다.

 

그 후, 나는 서툴지만 아버지로서,  그리고 가장으로서 행복과 고민을 느끼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의 행복을 중시하는 사회가 되어가면서, 딩크족이나 비혼족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그 나름의 즐거움이 있겠지만.. ...

누군가가 나에게 애가 생기니까 어때요? 라고 묻는다면,

'결혼을 했다면, 일부러 안 가지지는 마세요. 인간으로 살면서 한번은 경험해보세요'

라는 이야기를 할 것 이다.

유부남들이 농담삼아 하는 '나만 힘들 수는 없어!!' 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정말 이를 통해 얻게되는 감정과, 인생에 대한 고민, 행복은

어떠한 경험으로도 대체해서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연인간의 사랑은 아무리 상대방을 사랑하고, 바다같은 애정을 가진 사람이라도,

서로 채워주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고갈된다.

 

인간으로 살면서 '무조건적인 사랑이 샘솟는다' 라는 것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잃을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 기회를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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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회사 생활 시작이래, 

가장 한가해야할 시기인데..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써야할 포스팅들이 밀린 그간이다...

 

지난주 화요일, 그러니 1주일전...

내 회사생활동안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는 '휴직 (휴업)' 을 하였다.

 

코로나 사태에 따른 회사 사정에 맞물린 휴업인데, 대다수의 젊은 직원이 그렇듯,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회사생활 하며 두번 없을 '방학' 이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정신없이 내 업무 인계인수 파일들을 작성하고, 남은 팀원들에게 나눠준 후, 

지난주 월요일, 

마음 한켠 무거운 짐을 진 채, 

가벼운 발걸음으로 퇴근을 했다.

 

팀에 대한 미안함 보다는, 내 자신이 정신적인 피로감 때문에 휴업을 갈망하는 마음이 더 커서,

발걸음은 가벼웠나보다..

 

 

이후 5일동안 정신없이 벼락치기로 ADP 실기를 준비했다.

 

뭐 별도 포스팅을 할건데,  실기 3수인 이번에도, 결국은 망했고,

(왜 계속.. 출제 유형이 바뀌는 걸까 .... 정말 짜증나는 시험이다.)

 

 

이 시험은 나와 인연이 없는건가.... 생각하면서 허탈함 반, 후련함 반의 기분으로 나는 집에서, 반백수 상태로 지내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데이터진흥원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드디어 금년 말 빅데이터 분석기사가, 첫 시행이 되네..

시행 과목을 보니, 오히려 ADP보다 더 전문적인 분야를 다루는 듯 하다.

(ADP  도 실기만큼은 충분히 어려운데 말이다...)

 

그런것들을 또 목표로 삼고... 이 종착역이 어딘지 모를 분석 전문가의 길을 가야하나..

휴업은 어떻게 알차게 보내지... 그냥 아무생각 없이 쉬는게 가장 도움이 되는 건가...

휴업기간동안 아무것도 안한채 살면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도 너무 바보 같아 보이려나.

그런걸 신경쓰는게 오히려 내 인생 한번 있을까 말까한 이 기회에 더 내 자신에 도움이 안되는 걸까..

영어도 본격적으로 해야하는데 언제하지..

 

등등..

 

여러가지 잡념들과 함께..

 

나는 여기 

 

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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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아무 생각 없이 쓰던 티스토리가 카카오 것인줄은 꿈에도 몰랐다.

 

호옹이?!?!!

 

역사를 찾아보니,

이미 과거에 다음(Daum)이 티스토리를 인수해서 서비스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네..

나무위키 발

카카오가 그럼 다음 인수합병하면서 자연스럽게 티스토리도 딸려온 거고..

 

그런데 ,

 

그러면 티스토리랑  다음블로그랑은 포지셔닝이 어떻게 되는거지?

라는 의문점이 든다 ㅎㅎㅎㅎ

 

역사를 좀 찾아보니... 희...안한게 (나무 위키 발)

 

일단 다음은,  티스토리를 인수하고..

이후 다음블로그를 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방치를 한다..

그리고 카카오 또한 방치를 이어가는데...

 

역시 나무 위키 발

 

그러면 티스토리는 어케 좀 발전을 시키고 있나?

그나마 티스토리는 좀 어떻게 업데이트도 하고 그러긴 하고 있는데

티스토리 유저들도,  카카오 인수후 티스토리에게 관심을 안가져 준다고 비판을 한 글이 엄청나게 많다 ㅎㅎㅎ

 

그래도 그나마 카카오가 티스토리는 하나의 서비스 항목에 넣어 놓은 것으로 보아,

발전시킬 로드맵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은 해본다.

(참고로 다음 블로그는 서비스 항목에 없음,  다음 검색, . 아무 생각 없이 쓰던 티스토리가 카카오 것인줄은 꿈에도 몰랐다.

 

 

 

호옹이?!?!!

 

 

역사를 찾아보니,

 

이미 과거에 다음(Daum)이 티스토리를 인수해서 서비스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네..

 

나무위키 발

카카오가 그럼 다음 인수합병하면서 자연스럽게 티스토리도 딸려온 거고..

 

 

 

그런데 ,

 

 

 

그러면 티스토리랑 다음블로그랑은 포지셔닝이 어떻게 되는거지?

 

라는 의문점이 든다 ㅎㅎㅎㅎ

 

 

 

역사를 좀 찾아보니... 희...안한게 (나무 위키 발)

 

 

 

일단 다음은, 티스토리를 인수하고..

 

이후 다음블로그를 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방치를 한다..

 

그리고 카카오 또한 방치를 이어가는데...

 

 

 

역시 나무 위키 발

 

 

그러면 티스토리는 어케 좀 발전을 시키고 있나?

 

그나마 티스토리는 좀 어떻게 업데이트도 하고 그러긴 하고 있는데

 

티스토리 유저들도, 카카오 인수후 티스토리에게 관심을 안가져 준다고 비판을 한 글이 엄청나게 많다 ㅎㅎㅎ

 

 

 

그래도 그나마 카카오가 티스토리는 하나의 서비스 항목에 넣어 놓은 것으로 보아,

 

발전시킬 로드맵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은 해본다.

(참고로 다음 블로그는 서비스 항목에 없음, 다음 검색, 포털로 항목이 통합되어 있음)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 다음인 명실상부 한국 2위 블로그 서비스이다..

나도 구글 애드센스로 인해 티스토리를 사용하고 있지만,  뭔가 카카오가 소셜과 접목으로 더 발전시켜서,

더 커졌으면 한다...

 

(사실 블로그란게,  검색엔진과 통합되어 그 힘을 발휘하는데, 네이버의 검색엔진을 모바일 SNS 앱 환경에서 다른 방식으로 이길 수 있는 전략이 나오지 않는한... 네이버 블로그를 따라잡기는 어렵겠지만.... 카카오톡에서 티스토리를 연계할 수 있는 뭔가 방안이 나올수 있을 것 같기도한데...말이야.. 티스토리 커뮤니티도 카카오랑 통합시키고.. 뭐 그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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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별자리 운세나, 오늘의 운세를 찾아본다..

 

사실 운세같은걸 정말 마음속 깊이 믿지는 않는데, 주위사람들이 (와이프... 어머니 등등) 관심이 많다보니,

이래저래 점도 보러 끌려가보고 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참고로 점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뭔가 내 인생을 바꾼적은 없었다..)

 

그래서 뭐랄까... 기분좋은 내용이 나오면 그냥 여러모로 컨디션이 다운되어있을때..

막연히 '좋은일이 있겠지..' 희망을 가지는 용도로 ... 사용하고,

나쁜 이야기가 나오면.. '이런건 조심해야지..' 라는 용도로 사용하고자 한다.

(어차피, 다 조심해라는 내용들은 보면, 삶을 살아가면서 조심하면 도움이 되는 것들 뿐이다.)

 

즉 뭐가 잘 맞고 안맞고는 이미 안중요해져버린.... 그런 의미를 가진 것이다...

그런데 문득... 엄청나게 많이 쏟아지고 있는 별자리 운세들이 각각 일관성을 가지고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왜냐... 별자리를 본다는 것도 뭔가, 어떻게 따지면 주역이라든가... 그런 느낌의,

통계학적인 풀이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떄문이다.

왜냐하면 이 별자리라는게 태어난 생년월일에 근거를하는 것이니까..

물론... 아닐수도 있다..

 

타로 보는 사람이 별자리에대 대고 타로 점 뽑은 후, 내용을 쓴 것일 수도 있고..

신기가 있는 사람이 별자리들을 어루만지면서... 내용을 쓴 것일 수도 있고..

 

하지만...

위에 적어놓은 것 처럼, 생년월일을 기반으로한 통계학적 풀이라는 가정을 함 해보고...

궁금해서.. 비교를 해보기로 했다...

(이런거 보면 나 참 시간이 널널해서 남아도는 사람 같아 보이는데.. 참고로 본인은 바쁜사람임...

 정말 삶을 살아가는데 쓸데없는 호기심이 많을 뿐..)

 

 

일단 조사 주기는 '이주의 운세' 이다... 한주 정도면, 그래도 너무 단위가 디테일하지 않으니 어느정도 일관성있게 

다들 예측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오늘이 다음주가 시작되는 일요일이기 때문에... 내 운세도 전반적으로 함 볼겸... 조사를 해보갔다..

 

참고로 나는 '물고기 자리' 이다.. 혹시나 ㅋㅋㅋ 누군가 물고기 자리인 사람이 본다면,

2020년 5월 마지막주 (5/25 ~ 31)  운세를 아래와 같이 참고하기 바란다..

 

여자들 사이에서, 용한 선생님으로 통한다는 '마리끌레르'.. 와이프가 추천해줬던 곳이다..

 

(아래로 들어가서 우측 상단의 horoscope 메뉴로 들어감..)

http://www.marieclairekorea.com/

 

마리끌레르

 

www.marieclairekorea.com

 

아놔.. 뭔가 신상이 좋지 못하다... 골치가 아프단다.. 압박감이 커지고 ... shitshit!!

 

믿을수가 없어...

그러면.. 우리의 지식인 네선생님(더이상은 naver..)에게 물어보도록 하자..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query=%EB%B3%84%EC%9E%90%EB%A6%AC%20%EC%9A%B4%EC%84%B8

 

별자리 운세 : 네이버 통합검색

'별자리 운세'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헐..? 더이상은 naver..

 헐...? 여기도 ...? 배우자와의 관계가 '뒤틀린' 단다... 친구와 동료사이에도 뭔가 ... 일이 있다고 하네..

뭔가 위 마리끌레르랑 비슷한 맥락이다...

 

한군데만 더 보자.. 나에게 희망을 주세요..

 

 

별자리 운세 검색하니 산수도인이라는 곳이 검색어로 뜬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봤으니 그러겠지..

한번... 확인을 하자..

헐.. 도인님 마저..

 

부정적이다.. 부정적이다...

연인에 대한 긍정적인 코멘트가 있긴하다만... 뭔가 있는듯 없는듯 조용히 지내란다..

그리고 '꼬인단다'!!! 일이...

비슷한 맥락이다.. 위에 것들이랑..

 

흠... 희안하네? 진짜로 뭔가 통계적 근거를 가진... 풀이인가.. 싶기도하고..

혹시나 더 잘맞는 별자리운세를 알고계시는 분은 공유해주시기 바란다..

다음에 한 10가지 source를 가지고 비교해보게..

 

여튼.. 전국의 모든 수십, 백만 물고기 자리들.. 다음주에 힘내고..

운명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하자!

 

긍정 명상을 좀 하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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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인스타를 넘겨보다가..

 

정말 이상한 비주얼의.. (내가 누구 얼평할만한 수준은 안되지만...)

새를 보았다..

 

나는 이상한 비주얼의 새를 좋아해서... (그래서 부엉이랑 올빼미를 좋아함..)

예전에는 그 갈라파고스에 사는... 넓적부리황새..(shoebill) 을 한참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곤 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더 더... 개성만점의 이상한 새가!!! 눈에 걸린 것이다.

 

 

Yo man

이게 뭐지 ㅋㅋㅋㅋㅋㅋ 뭔가 애니메이션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것 같은 비주얼은..

이게 포투(Potoo) 라는 새인데,  너무 비현실 적으로 생겼다고 해서 Cartoon bird라고도 불린다..

 

쏙독새과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위장술의 대가라고 한다..

 

헐...

눈감고 있으니.. 정말 ㅋㅋㅋㅋ 안보임..

 

 

그런데 이놈의 포투도 여러 종이 있는 것 같은데.. 더 기괴하게 생긴 놈들도 있다..

눈알이 사백안인 것도 있고.. 왼쪽처럼 ET같은 것들도 있는데 ㅋㅋㅋ

뭐지 뭔가 둘다 유쾌해 보이긴 한다..

 

헐 이게 뭐임? 외계인이 따로없음 ㅋㅋ

귀여미

이렇게 귀여운 애들도 있음..

 

 

크기는 어느정도일까?

종에 따라 다른데,  보통 한 40cm 정도 크기이고 큰거는 (Great potoo 라는 종이 있는 듯) 한 58cm 정도까지 큰다고 한다. ㅋㅋㅋㅋ

 

쏙독새 potoo 도 뭐 여러가지 종이 있는데, 위에 cartoon bird 스러운 것들은 주로 외국, (남미 등) 에 서식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억울억울 하게 생긴 새끼 쏙독새로... 월요일을 맞는 내 표정을.... 올리며 마무리

(쏙독새가 월요일 아침새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함..)

억울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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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우리 세대 중에서는,  NBA 농구카드를 한번쯤 모아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내 중학생 시절 , 추억 한켠을 담당했던 NBA 농구카드...

 

수업 마치면, 학교 밑에 있는 NBA 농구 샵에 가서 친구인 자연이와, 농구카드를 뽑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신중하게 한장한장 뽑은 카드를 넘겨보며..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나오는지.. 비싼카드가 있는지를 마음졸이며 지켜봤던 그때....

그리고 매달 나왔던 농구 잡지 배켓 (Beckett)... 의 맨 뒷장에는 각 카드 종류/선수 별, 현 시세가 나와있는 표가 있었는데, 참 지금 생각해도 신기한(?) 시스템이었던 것 같다..

 

어쨋든... 추억팔이를 좀 해보면,  

나는 숀 캠프(Shawn, T Kamp) 의 카드를 모았다.

사실 처음부터 숀 캠프를 좋아하고 열광해서 모았다기 보다는... (지금들어 고백하니 숀에게 조금 미안하다...)

숀캠프가.. 적당히 카드의 가치가 '안 비싼' 선수였기 때문이다.

 

10~20장 묶음의 카드 덱(deck)을 구입 후, 자신이 수집하는 선수가 있길 기도하며... 한 선수의 카드를 수집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누군가가 뽑은... 선수를 NBA 카드샵에서 판매를 하기도 했는데, 이때 선수 카드의 가격 가치는, 당시 인기에 비례를 했었다..

 

숀 캠프는 ... 물론 대단한 선수였지만, 비주류였고... 카드 값이 저렴한 ㅠ 선수였다.

당시 용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았던 나는 ㅠ 이런 적당한 숀캠프를 모으기 시작했는데...

(상대적으로 용돈이 넉넉했던 자연이는 당시 슈퍼스타이자.. 코비 브라이언트를 수집함...)

 

사실 이 이유만으로 숀 캠프를 모은 것은 아니고,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초록색 유니폼이 마음에 들기도 했으며,

숀 캠프의 트레이드 마크인 정글 덩크 (킹콩 같은 엄청난 파워 덩크) 가 마음에 들기도 했기 때문이다.

 

숀 캠프는 게리 페이튼과 함께 있었던 슈퍼소닉스 시절.. 전성기를 보냈는데,

Reign man (코트를 지배하는 왕이라는 뜻정도로..) 이라는 닉 네임으로 불리며 덩크 뿐만아니라 중거리 슛에도 능통한 엄청난 플레이어였다.

 

 

카드를 모을 때, 그 당시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숀캠프의 덩크 하이라이트를 보며... 나름 선수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갔었는데... 그 엄청난 신체능력에서 나오는 탄력은... 당시 키에비해 농구를 못하던 나에게는 경외의 대상이 되기 충분했다...

 

비록 클리브랜드..포틀랜드를 거치며.. 갑작스런 급하향세를 맞으며...

(관리의 실패.. 멘탈 문제, 코케인 알콜 중독..등등 여러가지의 문제가... 난무) 

정말 반짝 타고 사라진 선수가 되었지만..

 

은퇴 이후.. 밝혀진 그의 삶은... 더 골 때린다..

 

캠프는 6명의 여성사이에 7명의 아이를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이들의 양육비를 위해 여러번 마리화나 문제로 체포되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KBL에서 숀캠프를 영입한다는 루머도 돌며 ㅋㅋㅋㅋㅋ 한때 내가슴을 설레게 하기도하였고..

 

최근 근황은..

뭐 그래도 아들 경기 뛰는 것도 보고...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은데... 

비록 시애틀의 스포츠바는 폐업했다고 하고... 자기 집도 판다고는.. 하지만..;;;;;;;

 

 

 

내 어린시절 한 켠을 차지했던 소중한 추억이 된 숀캠프.. 그리고 NBA 카드여..

그리고 시애틀 슈퍼소닉스..

 

갑자기 카드 콜렉터 앨범을 찾게 되어... 먼 과거의 기억을 되새김질하며.. 감상에 젖어본다..

 

 

숀 캠프 (Shwan T Kamp)

키 : 208 cm

몸무게 : 127kg

1969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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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오늘 5/4 오전 9시부터 조회가 가능하다.
조회는

https://긴급재난지원금.kr
에서 가능하다고 한다.


신청은 출생년도 끝자리에따라 5부제로 시행하고,(주말은 모두 신청가능)

사용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을 받을 경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를 제외하면 사용가능하다.

그리고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기부 처리 된다고 한다.

자세한건 아래 행안부 가이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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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국가 재난 지원금 정리된 표..

5/4 일부터 대상자 조회가 가능하고 신용카드 충전은 5/11 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그리고 서버폭주 혼란을 막기 위해 5부제 신청을 한다고 한다..
나는 2인가구라 60만원을 받는다...

 

 

그리고 인천 긴급재난지원금

인천은 경기도에 비해 매우 진행이 느려서 짜증이 났는데..
보면 소득70프로 이하가구는 저렇게 주고 상위 30프로는 가구당 25만원만 준다고 한다..
그런데 아직 신청 절차도 공지안하고 있다..
인천시 운영은 정말 최악이다 항상..

 

 

# 3월 말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공지를 했는데 5월 10일인 지금 기준으로 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외 시에서 주는건 아무것도 없다.      근데 더 괘씸한게 뭐냐면, 정부에서 주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인천시에서 준다는 마냥 그런식으로 홍보를 한다는 것이다... 개짜증

 

시에 예산이 없으면 그래서 우리시는 없다고 이야기해서 혼선을 방지하든가...

이놈의 인천시 시정은 정말 최악이다..

 

 

 

 

현재 공지가 된 인천시 긴급재난 지원금 신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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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 현황, 추이 (trend)가 잘보이는 사이트..

 

코로나가 건강한 삶의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경제 턴어라운드의 시기와 같은 부분에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여, 미국/유럽의 확진자 증가 추세나, 누적 확진자.. 등을 볼수 있는 사이트 들을 찾아보았다.

 

 

그나마 아래 사이트 들이 가장 보기 편하게 되어있더라.. 

참고..

 

첫번째 사이트는, 여러가지 정보를 보기 편하게 되어있고, 두번째 사이트는 한 화면으로 되어있어서 가시성이 좋음..

 

모두 건강 조심합시다..

 

 

https://coronaboard.kr/

 

코로나19(COVID-19) 실시간 상황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세계 각 국가들의 통계 및 뉴스 등을 취합하여 실시간 정보를 제공합니다.

coronaboard.kr

 

 

 

 

https://gisanddata.maps.arcgis.com/apps/opsdashboard/index.html#/bda7594740fd40299423467b48e9ecf6

불러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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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바뀌려면..

요즘 명상같은 걸 자주 한다... 명상에 관심없는 사람이 보면 너무 종교적이라느니 도인같다느니 뻘짓거리 한다느니 그런 생각을 할 것이다.

일단 현재 내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난 참 감정적이고 어떻게보면 다혈질 적이어 보일 수도 있는 사람인데, 그게 다 내 순간적인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이다.

특히 이런 감정 변화나 그에 따른 나의 행동들은, 과거에 작은 반응들이 계속해서 굳어져버려, 마치 파블로프의 개처럼 .. 어떠한 특정 경험에 대해 비슷한 상황에만 봉착했다 싶으면, 앞뒤 상황 안따지고 내 감정은 화부터 난다..

감정의 관성에 끌려가면 안되는데..

명상을 하면서 좋은 점은 이런 내자신을 다시한번 곱씹어보고,

감정의 관성에 끌리지말자 라는 다짐을 한번이라도 의식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신기한 것은 이러한 다짐들이 반복되다 보면, 내가 화가 나는 동일 상황에 봉착했을 때, 조건반사적으로 화내기전 찰나의 시간에, 내가 화나는 상황이구나! 라는 것을 인지하게되는 감정적 공간이 생긴다.

그리고 이와같이 실제로 내가 나아진 경험을 한번 했다는 것을 느끼고나서는.. 가속도가 붙듯이 어느샌가 그 상황은 아무렇지도 않게 되어버리는 나 자신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런 작은 것들이 쌓여 더 나은 인생의 방향으로 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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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반찬을 영어로 하면? (Feat. 반찬가게)

 

부모님이 부산에서 반찬가게를 하신지 몇년이 지났다.

참고로 어머니 손맛이 매우 좋아서 (4종 조리기능사 및 각종 병원 조리장을 섭렵하심...) 

입소문을 타서 꽤 장사가 잘되고 있는데 외국인 손님분들도 많이 오시나 보다.

 

부모님은 영어를 아주 잘하시는건 아니라서, 나에게 반찬을 영어로 영작을 부탁했다...

(반찬이름표에 기재를해놓으려고..)

 

근데 이 반찬이름이라는게 매우 골때리는 것이 많았다.

사실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아예 외국에는 없는 단어도 많고, 생판 거기선 요리에 사용하지도 않는 각종 나물들을 한국에서는 사용하고 있기때문이다 ㅎㅎㅎ

 

일단 그래서, 나름의 고민과, 고생을 해서 만든 영어 반찬 이름을 아래 공유 한다.

(개인적인 해석으로 쓴 것도 있는 걸 감안하길... 애매한 것들은 대충 외국인이 이게 어떤 반찬인지 이해하게만... 영작을 해놨음)

 

Ctrl + F  누르고 검색해서 사용하세요~

 

 


건새우볶음
Stir-fried Dried Shrimp
쥐치포볶음
Stir-fried Dried Filefish 
일미채볶음
Stir-fried Dried Squid 
잔멸치볶음
Stir-fried Small Anchovy
멸치고추장볶음
Stir-fried Anchovy
오징어실채볶음
Stir-fried Dried Squid
밥새우볶음
Stir-fried Small Shrimp
호두땅콩조림
Walnut Peanut Boiled in Soy Sauce
검은콩조림
Black Bean Boiled in Soy Sauce
모듬조림
Assorted Nuts boiled in Soy Sauce
우엉조림
Burdock Boiled in Soy Sauce
연근조림
Lotus Root Boiled in Soy Sauce
메추리곤약조림
Quail's Egg and Konjac Boiled in Soy Sauce
새송이버섯볶음
Sauted King Oyster Mushroom
소고기장조림
Braised Beef with Soy Sauce
돼지고기장조림
Braised Pork with Soy Sauce
마파두부
Mapa Tofu
소고기볶음장
Beefstir-fried Sauce
참치볶음장
Tuna stir-fried Sauce
더덕장아찌
Pickled Deodeok 
(Korean moutain herb roots)
마늘쫑장아찌
Garlic Stem Pickle
건파래무침
Seasoned Dried Sea Lettuce 
도라지무침
Seasoned Bellflower
양념콩잎
Seasoned Bean Leaves
(red pepper seasoning)



된장콩잎
Seasoned Bean Leaves (soybean paste seasoning)
모듬채장아찌
Vegitables Pickle
무말랭이무침
Seasoned Dried Radish
산고추장아찌
Little Mountain Chili Pickle
양념고추장아찌
Seasoned Chili Pickle
된장고추장아찌
Seasoned with Soybean Paste Chili Pickle
간장고추장아찌
Seasoned with Soy Sauce Chili Pickle
양념깻잎장아찌
Seasoned with Red  Pepper Perilla Leaves Pickle
된장깻잎장아찌
Seasoned with Soybean Paste Perilla Leave Pickle
간장깻잎장아찌
Seasoned with soy sauce Perilla Leave pickle
생깻잎양념무침
Seasoned Perilla Leaves
갈치젓갈
Salted Hairtail
낙지젓갈
Salted Small Octopus
오징어젓갈
Salted Squid
명란젓갈
Salted Pollack Roe 
창란젓갈
Salted Intestine
씨앗알젓갈
Salted Herring Roe with Seeds 
명이나물장아찌
Myeong-yi Pickle 
(Uleung island traditional herb)
고추장제육볶음
Stir-fried Spicy Pork
돼지불고기
Pork Bulgogi
마늘장아찌
Garlic Pickle
편육
Boiled PorkSlices
오징어숙회
Parboiled Squid
꼬막무침
Seasoned Cockles
손두부부침
Home-made Tofu
손두부조림
Home-made Tofu
잡채
Mixed dish with Stir-fried Vegetalbes, and Noodles
주꾸미볶음
Stir-fried Small Octopus
닭볶음탕
Braised Spicy Chicken
어묵볶음
Stir-fried Fish Cake
풋고추된장무침
Green Pepper Soybean Paste Salad
알탕
Spicy Fish Roe Soup
재첩국
Shelfish Soup
쇠고기무국
Beef Radish Soup
곰국
Beef Bone Soup
쇠고기미역국
Sea Mustard Soup
육개장
Hot Spicy Meat Stew
꽃게된장국
Crab Soybean Paste Soup
돼지김치찌개
Pork and Kimchi Stew
청국장찌개
Fermented Bean soup
시래깃국
Dried Radish Soup
비지찌개
Pureed Soybean Stew
강된장
Soybean Paste Sauce
순두부찌개
Soft Tofu Stew
청국장찌개
Rich SoyBean Paste Stew
차돌박이된장찌개
Soybean Paste Soup with Beef Brisket
짜장
Black Bean Sauce
카레
Curry
해초샐러드
Seaweed Salad
단호박샐러드
Sweet Pumpkin Salad
감자샐러드
Potato Salad
콩나물무침
Bean Sprouts
무생채무침
Seasoned White Radish Salad
시금치나물
Seasoned Spinach
삼색나물
3-Color Seasoned Herb
무숙채
Boiled White Radish
오이겉절이
Cucumber Salad
깨순무침
Sesame Sprout Salad
방풍나물
Seasoned Siler divaricata
취나물
Seasoned Aster
미역줄기볶음
Stir-fried Seaweed Straws
애호박새우젓볶음
Stir-fried Zucchini and Salted Shrimp
꽈리고추무침
Seasoned Shishito Peppers
가지볶음
Stir-fried Eggplant
파래무침
Seasoned Green Laver
열무김치
Young Radish Kimchi
알타리무김치
Young Radish Kimchi
쌈배추겉절이
Fresh Cabbage Salad Dressed with Garlic and Chili Powder
쪽파김치
Chives Kimchi
배추김치
Napa Cabbage Kimchi
섞박지
Mixed Napa Cabbage and Radish Kimchi
물김치
Watery Kimchi
고등어조림
Braised Mackerel
풀치조림
Braised Young Hairtail
오징어볶음
Stir-fried Squid
떡갈비
Grilled Short Rib Patties
쇠고기육전
Pan-fried Beef
고등어구이
Grilled Mackerel
적어구이
Grilled Red Rock Fish
명태포전
Pollack Flat Cake
감자채볶음
Stir-fried Shredded Potatoes
닭꼬지
Chicken Skewers
애호박전
Pan-fried Zucchini
구이김
Grilled Seaweed 
명태껍질부각
Deep-fried Pollack Skin
깨강정
Fried glutinous sesame cracker
고구마줄기볶음
Stir-fried Sweet Potato Straws
계란말이
Rolled Omelet 
오이소박이
Stuffed Cucumber Pick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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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소리 영어를 시작 했다. (60일째 후기 추가 - 글 맨 아래 있음)



긴 말 없이, 

이 포스팅의 목적은, 코어 소리 영어란 것을 꾸준히 하며, 

어느정도 기간이 지날때마다, 내 영어실력에 어떤 변화가 진행되는지를, 가장 하단에 계속 update 할 것이다.


아래는 잠시 잡썰..


솔직히 시원스쿨 하다가 낙마도 해보고, 학원도 다녀보고,  무슨 슈퍼팬 그런것도 해놨다가 한참 듣다가 뜸해지고,

영어 몇십일간의 기적 어쩌구도 책 사서 하다가.... 근성 부족... 작심삼일... 을 반복..

몇번의 실패를 경험했고.. 역시 인간은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될지... 잘 모르겠다...


여튼

코어 소리 영어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유튜브 영어 잘하는 법을 찾아보면 나오는, 가장 많은 사례.... 

'영어/미드 한편을 외울때 까지 듣고, 똑같이 따라하면,귀가 트이고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는 그 후기들...


영어를 독학으로 해서, 리스닝이 대폭 향상되고, 회화 실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은, 이 방법밖에 없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쉐도잉은 압도적인 비율로 언급되고 있다...


그런대 참 재미있는 것이,  이런 유튜브 스타들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후기에 쉐도잉만으로 독학을 통해서, 회화가 입에서 술술 나올 정도로 일취월장의 성공을 경험했다는 경험담이 거의 전무하다 시피 없다는 것이다. (영어 교육 제품 협찬 후기들 제외... 일반 카페/블로그 같은데는 거의 없음...)


그 사실에... 이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 뭐지 유튜버들이 뻥을 치는건가.. 라면서

본인도 쉐도잉을 츄라이하다가... 몇번의 실패끝에 알게된 사실은, 이 간단한 영어공부의 방법론이 100명중 1명만이 성공할 수 있는 매우 지루하고 힘든 과정이라는 것이다... (특히 효과를 볼 정도의 수준이 되려면, 엄청난 학습량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유튜버 스타들이 이야기하는  (쉐도잉이든... 뭐든...)

미드/동영상을 가지고 독학을 하는 방법의 골자는, 본인이 듣는 동영상을 거의 외우다시피 할정도로 무한반복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오우., 나 사실 영어 바보였는데, 실력이 옴춍 늘었어요..~ 하면서 썰을 푸는 유튜버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면,

단기간에 학습량이 엄청난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루 5시간 했다는 사람도 있고.. 여튼 엄청난 학습량이다... 그정도 집중할 수 있으면 무엇이든 못하리...)



그래서 든 생각이... 이걸 나도 '제대로 하기만 하면' 확실히 효과는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다...

이런 쉐도잉을 해보려면, 나름 굉장히 부지런 해야한다... 뭐 동영상도 고르고.. 스크립트도 만들어서 따라하고.. 등등.. 이런 부분때문에 과거에 낙마한 경험을 가지고.... 가뜩이나 다 갖춰져도 꾸준히 하기 힘든데,  그나마 하기 편하게 만들어 놓은 수단이 없을까? 하고 찾던 도중,


이런  'XX 소리영어' 라는 형태의 학습 방식을 골자로 하는,  (끊임 없이 듣고 따라해서 귀를 트이게 만들고, 회화의 기초를 쌓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 들이 눈에 들어왔다..



윤재성 소리영어, 코어 소리영어, 코어 무비, 소리드림 등등 별별 것들이 다 있는데,

대표적인 반복 청취 암기 쉐도잉 중심의 프로그램이 윤재성 소리영어랑 코어 소리영어 같아 보였다.. (뭐더라 덩어리 어쩌고도 있더라..)


그런데 윤재성 소리영어 같은 경우는 가격이 200만원에 육박하는지라, 작심삼일러에게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어,

코어 소리영어를 선택하게 되었다.


물론 코어소리영어도 후기를 찾아보면 호불호가 있더라.. 

운영이 부실하다느니.. 

보완은 안하고 마케팅만 뻔지르르 속보이게 한다느니... 

동영상이 유튜브 급으로 허접하다느니...  

(모두 웹상에서 찾아들은 것이고, 본인은 아직 안해봤으니 잘모른다..)


다만 나는 이 쉐도잉 중심의 영어 공부 방식을 검증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 그것을 할 수 있는 편리한 수단으로 선택을 한거니까...........

오늘부터, 1년간 영어 공부를 꾸준히 돌입하며, 여기에다 변화를 남겨보겠다.


혹시나 나와 같이 영어 공부 방식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 쉐도잉 방식에 대한 기나긴 고민을 한 누군가가..

먼 훗날 내 글을 보게되면... 하나의 참고지가 될 수 있었으면 하고... 그날까지 결과가 죽이되든 밥이되든 내 의지가 이어졌으면 좋겠다.



참고가 되기 위해.. 지금 내 영어의 수준을 매우 정확하게 적어 본다.  [기준 2020-03-31]

(거짓말, 허세, 축소 하나 안보태고 정확한 상황... 의외로 영어를 좀 깨작깨작했다는 사람이면 지금 영어 수준이 현재 시점의 나랑 비슷해서 공감을 하는 사람이 많을 지도 모르겠다..)


- 대학교때 토익 300점 대

- 1년 좀 안되게 캐나다 어학연수 다녀옴 (공부 열심히 안함)

- 다녀와서 취업준비 차 본 영어시험들...그래도 영어가 좀 늘어서 토익 900점대 토스7급 (토익은 공부 많이 안하고, 토스는 많이 해서 받은 점수)

- 그 뒤로 영어공부 거의 안하고 거의 안씀

- 이후 직장다니면서도 영어에 대한 갈망에 여러가지 시도했지만 서두에 적어놨듯이 의지박약으로 다 낙마, 의미 있는 성취를 못함... 점점 영어실력 하락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지금 수준


- 리스닝 : 신기한게 토익 800점 받을 수준의 귀는 트였는데, 미드같은 걸 보면 자막 없이 거의 이해가 안됨. 그리고 출장같은데 가서 원어민이랑 대화하면 

             50%도 못알아 들음. 특히 짧은 한 두문장이 아닌 여러개의 문장이 주르르 나올땐, 바로 집중력 잃고 안들림. 그리고 연음 같은거 안들림

- 스피킹 : 캐나다 다녀온 직후도 사실, 내 자신이 냉정하게 평가했을 때, 스피킹 잘 못했음. (왜, 놀기만 했을까...)

             외국인이랑 있으면 자신감 떨어질 정도... 외국인이 무서울 정도이고, 긴장해서 어버버함.  토스 같은 경우 공식 외워서 7급받을 정도. 

             준비안하면 7급도 힘듦. 발음 구려서 한국 학생에 익숙한 영어 선생님이 아닌 원어민이면, 내 영어를  잘 못 알아 들음.

             짧은 구문정도는.. 뭐... 그래도 캐나다 생존짬밥으로 여행영어 정도는 한두마디 하는데, 길게 문장만들어 이야기 하는거 힘듦. 

            (토론은 꿈도 못꾸는 수준)

- 리딩 : 그나마 좀 읽고 해석하는 수준. 리딩은 쬐금 됨. 모르는 단어만 없으면... 근데 단어 풀이 매우 얕음 공부를 안해서... 사전찾으면서 읽어야함

- 라이팅 : 실력 전무.... 영미권 외국인 아기가 편지 써도 나보단 예의바를 것임.



자 .. 이제 아래... 오늘부터 코어소리영어를 1년간 열심히 해서... 내 변화를 기록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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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3/31] 시작

첫 강을 끝냈다. 자세한 하루하루의 느낌은 본 블로그 'English' 폴더에다가 올리겠다.

생각보다... 한강이 짧다?  여튼 계속 해보자.. 변화를 체크할 일정 기준을 정해서 아래에 미리 일자 작성함..



[2020/4/30] - 31일차 (한달째)

한달 고지를 점령했다... 여기다가 글을 남기게 되게까지.. 시간이 참 느리게 느리게 갔다..

일단 내가 한달동안 진행한 영어공부는, English 폴더에 포스팅한 딱 그것들이 전부 이다..

그 폴더에 기록한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하지 않았다.

중간에 짤막짤막하게 다른 유튜브나, 코어소리영어 강의도 깔짝 거렸으나... 사실 의미가 없었고,

이프온리 씹어먹기 강의만 꾸준히 의미있게 들었다... 이게 다 장학금 미션 때문이겠지..


내가 이 강의를 공부한 방식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오늘자 강의를 듣기전에 전날 했던 내용을 제공되는 강의 MP3파일을 통해 한번 복습한다. 복습이랄게 딴건 없고, 그냥 쭉들으면서 아~ 이런 내용이 있었지.. 다시 기억을 떠올리고 쉐도잉을 한번 하는 것이다. 

2) 그다음 오늘분량 강의를 듣고, 장학금 미션을 위해 3개 문장을 선별해서 30번씩 녹음한다

   (숫자를 안세었다.. 걍, 짦은문장은 2분30초 긴문장은 한 3분좀 넘게 따라함)

3) 녹음한걸 한번 들어본다. 그리고 오늘자 강의 MP3를 다시 돌리고, 발음이 그래도 듣기에 비슷한가 한번 확인한다. 그후 좀 내 발음이 너무 이상하다 

    싶은 부분은 다시 한번 실제 영화대사에 근접하도록 발음을 해본다.

4) 카페 게시판에 장학금 미션 올리면서, 오늘 공부한 문장 세개를 기억을 떠올리면서 타이핑 쳐본다.

5) 오늘 나왔던 표현 중, 아예 모르는 처음듣는 표현들은 엑셀로 만든 단어장에 기록한다. 단어장은 한강 들을 때 한번씩 본다

6) 한 10강 이상정도 들었을 때 부터, 강의 MP3파일을 핸드폰에 저장해서, 출/퇴근 시간에 계속 운전하면서 돌린다.
    (지루한 과정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서라도 대략적인 전체 암기를 하기 위해 이런 방식으로 복습을 수행함)


상기 6개의 단계를 반복하며 공부를 진행했는데, 한 10분짜리 강의를 듣는 것포함, 하루에 내가 영어에 쏟은 시간은 약 1시간정도 되는 것 같다.

(물론 중간중간에 장염 등의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땐, 장학금 미션만 하기에 급급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특별 Event가 있는날 제외하면 저렇게 하려 노력했다)



그래서 실력은 얼만큼 늘었냐?

당연히 아직은 체감하기가 어렵다.

내가 뭐 얼마나 잘들리는지, 얼마나 잘 말하는지,  이정도의 공부량으로는 체감이 아직 힘든게 당연한 것이라고,  나 자신도 생각하고 있다..


다만 문장을 따라 읽는 능력은 분명히 1강을 들을때 보다는 늘었다.. 즉 쉐도잉에 적응하는 시간이 확실히 짧아졌다.

처음에는 영어를 따라할때 혀가 꼬인다던지, 얼굴 근육이 턱턱막힌다던지 하는 걸 겪으면서, 여러번 노력해도 잘 따라해지지 않는 상황들이 빈번했는데,

이런 부분은 확실히 줄어든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딱 진행한 저정도의 분량으로 공부와 복습을 하게되면,   툭치면 술술 나오는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머리속에 문장이 다 남아있는 수준은 되더라,  조금 생각하면 대사가 떠올라서 입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당연히 저렇게 숙지한 대사는 정말 몇개 (사만thㅏ 가 막 엄청 급하게 말한다던지 그런거 제외)를 제외하고는 다 들린다.

이미 뇌가 그런 의미라고 기억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여기까지가 한달의 후기...


 내가 English 폴더에 하루하루 일기를 적으면서 코어소리영어에 대한 소회를 조금 적어놓긴 했는데,  확실히 강의의 완성도 

(강의 수준이 매우 저질이라는게 아니라, 해석을 좀 대충한다거나.. 아주 특별한 노하우를 가르쳐 준다거나... 그런 부분이 없는데 대한 아쉬움)

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쉐도잉이란걸 하기위한 도구로는 확실히 훌륭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다음달을 기약하며... 일단 어쨋든 끝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드는... 강의이다... 

(강의를 다 돌리고 진짜 이프온리를 자막없이 보았을 때의 그 느낌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강해짐..)


5월 마지막 날을 기약하며...




[2020/5/31] - 62일차 (두달째 - 첫번째 장학금 신청 시점)

오늘 62일차를 마무리하고, 후기를 써본다.
그간 바뀐점은?
솔직히 리스닝이나 스피킹이 비약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은 , 내가 평가를 할 길이 없어서...;;;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누군가가 마치 게임캐릭터처럼,  리스닝이 +10 올랐습니다.  스피킹이 +10 올랐습니다... 측정해주지 않는 이상에는..
뭔가 내가 체감할 정도의 비약적인 상승은 없었기 때문이리라..
(나는 현 블로그 'English' 폴더에도 있지만,  딱 거기 올라가는 내용만큼만 공부를 했다.)

스피킹은 내가 테스트를 한 적이 (외국인과 대화해본적이..) 없어서..
거기다가, 그냥 생각을 해도 일상회화측면에서는 그다지 큰 성취가 없는 듯하다.

리스닝은 여전히 모르는건 안들리고,  그런데.... 그냥 조금 후하게 평가를 해보자면,  아는 부분은 조금 더 잘 들리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쉐도잉을 한 문장들은 오늘 안들려도 다음날 복습할때는 들리는 ... 그런 형태로 '아는 문장은' 들리게 된다.
금번 62강은 솔직히 한번 듣자마자 세문장이 모두 이해가 되었다..
(이런 후기를 쓰는날 하나도 안들렸으면 정말 ㅋㅋㅋ 기분이 별로였을텐데..)


다만 확실히 발음이 조금 나아진 것 같긴하다..
초반에는 정말 인도사람같다고, 나보다 (score 상으로는 )영어를 못하는 와이프한데 엄청나게 업신여김을 당해서, 기분이 유쾌하지 않았는데,
현재는 훨 나아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와이프 성격이 좋아진건가?)

그런데... 녹음파일을 들으며 자평을 해봐도... 좀 나아진 것 같긴하다.

그리고 확실하게 늘었다고 느끼는 부분은 이것이다.
쉐도잉을 하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이다.
무언가 한 문장을 듣고, 그 문장을 완벽하게 이야기하게 되는 그 시간이.
강의를 시작할때보다, 훨씬 빨라졌다.  꽤 긴문장이 나와도, 한 두세번 따라하면 입으로 Copy가 된다.
이 부분은 좀 의미있는 성취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런식으로, 결국 아는문장, 귀에 익숙한 문장이 어느 수준 이상 시점으로 많아지면,
전반적인 리스닝 실력이 퀀텀 점프를 하게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입으로도 익숙해지는 문장이 많아지면, 실상에서  뜻을 생각하고 문장을 만들기전에 반사적으로 입에서 튀어나오는 표현이 늘면서
스피킹이 늘게 되는건가 ?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 하긴 한다.

본인 같은 경우는, 장학금 미션이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는데,  만약 장학금 미션같은 장치가 없었다면?
꾸준히 하기는 정말 힘든 지루한 과정임은 틀림없다...

코어소리영어의 카페에 올라오는 120일 미션후기 등을 보면, 가장 많은 피드백이... 뭔가 엄청 늘어서 유창해졌다던지.. 그런 것 보다..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어요', '좀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다..
인간적인 삶의 관점에서는 의미있는 진전일지 모르나, 나는 솔직히 저런건 필요없고 무조건 영어실력이 늘었냐? 줄었냐? 의 관점에서,
60일을 더해보고, 다음 평가를 해보려한다.

그때의 나자신이 의미있는 성취를 이루었기를 기대하며...






[2020/7/31] - 123일차 (네달째 - 전액 장학금 신청 시점  7/28 부터 가능)


정말 대견하게도!

장학금 미션 120일을 완수하였다.


개인적인 소회를 제외하고, 영어실력 향상에 대한 내용,  코어소리영어 강의에 대한 내용만 기록해본다.


내가 장학금 미션을 진행하면서, 수행한 학습량은 

딱 현재 블로그 'English' 폴더에 있는 만큼으로,

하루에 약 40분~ 1시간 가량을 투자해서, 

'강의 1강 보기' + '대략적으로 한번더 mp3 파일로 강의 대사  듣기' + ' 주요 문장 3개 뽑아서 최소 30번씩 반복 녹음'

을 하는 것이었고,  

이동중에, mp3를 통해 기존 강의 복습을 하었다.

그래서 대사의 내용이 거의다 암기가 된 정도의 수준이었다.



일단 영어실력 향상은,  


솔직히 이야기하면 스피킹 측면에서는 아주 큰 성취가 없었다.

뭐 공부한 대사들을 직접 실전해서 사용할 기회가 전무 했기때문에 그런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다만 강의에 나온 문장을 쉐도잉하는 속도는 확실히 1강때보다 많이 빨라졌다.

기존에는 여러번 연습해도 잘 입에 안붙던 문장들이 120강쯤에는 한두번 해보면 금새 따라해지더라..


리스닝은, 

 기존 공부를 한 지문들은 이미 의미를 숙지/암기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100% 들렸고, 새로운 문장이나, 타 미드의 대사들은

 아직까지 만족할만한 수준으로는 들리지 않는다.

 다만 확실히 예전보다, 뭉뚱그려서 안들리던 문장이 잘게 나눠서 귀에 들어오는 것 같긴하다.

 객관적으로 평가해봐도 약간 나아진 것 같다.


즉 영화 씹어먹기를 통한 120일정도의 공부는 리스닝은 어느정도 느는 것이 느껴졌다는게 요약된 평이다.

 4달이란 시간을 투자했지만 어떤이의 기준으로는 드라마틱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결과인데...

하루에 1시간정도 밖에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다만 확실히 느낀점은,  일단 이런식으로 영화 3~4편을 씹어먹으면 확실히 리스닝은 좋아지겠구나.. 라는 것을 체감을 했고,

스피킹은, 정말 한글 번역 대사를 보여주고 툭치면 바로 입에서 튀어나올 정도로, 고도의 암기가 되지 않는 한에는,

혼자 공부해서 일취월장하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물론 언어란 것이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고, 내가 느린 것일수도 있겠지만은...

내가 공부해보고 느낀 솔직한 평이다..



코어소리영어 강의에 대한 평가는,

강의자체는 쉐도잉 방식의 공부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인 것 같긴 하다.

미드나 영화의 분량을 하루분씩 나누고,  스크립트를 뽑고,  그걸 해석지를 보고... 굳이 그런 수고를 덜 수 있다.


하지만 (이프온리 강의만 그런것인지는 모르겠는데..)  

강의 곳 곳에 아마추어 적인 부분이 보이고, (Script가 조금 틀린 부분이 있다던지.. 해석이... 대충되어 있다던지.. 등)

뭔가 코어소리영어 만의 대단한 노하우나,  그런 부분을 수강생들에게 전달하는데는 모자람이 있지 않았나 싶다.


즉, 냉정하게 보면,

말 그대로,  영화를 하루분량씩 나눠서 (물론 이 문장을 선별하고 분량을 어느정도 나누냐도 노하우일수도 있지만..)

그것의 발음과 해석을 짚어주는게 다였던 것 같다..


뭐 나는 목적자체가, 

'영화 씹어먹기' 를 하는데 필요한 편리한 도구였기 때문에,

만족했지만,  뭔가 플러스 알파를 원하는 사람이 들으면, 실망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여튼 코어소리영어의 수강 기간은 아직 많이 남았으므로,  다른 강의도 들어보고,

1년간 꾸준히 해서 계속 후기를 남겨보겠다.


이제 강제성을 띈 장학금 미션이 끝났으니, 코어소리영어 뿐만아니라 다른 영어 공부 수단도 괜찮아 보이는게 있으면 하고 후기를 남겨야지..


여튼 장하다 내자신!!!! 

  


[2020/9/30] - 184일차 (반년 째)



[2020/12/31] - 276일차 (2020년 마지막)



[2021/3/30] - 365일차 (1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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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간장, 국간장, 양조간장의 차이, 간장의 종류 별 용도

 

문득 예전부터 요리에 쓰던 간장의 차이가 헷갈려서, 확실하게 기록해놓는다.

 

정리하면,

 

- 국간장이, 제일 맛이 짜다.  색이 연해서 국물요리 할때 쓴다 (국물색깔이 안변하므로)

- 진간장이 색깔이 진하다. 감칠맛이 있고, 열을가해도 맛이 많이 안변한다. 갈비,장조림, 게장, 볶음 등 여러 요리에 쓰인다.

- 양조간장은 국간장의 개량 버전인데, 국간장 보다 짠맛이 적고, 색이 진하다. 담백하고 단맛이 있고, 열을 가하면 맛이 변해서, 주로 생선회나 소스같은 곳에 사용한다.

 

색깔 진하기 : 진=양조>국

짠 정도 : 국 > 진 (열에 맛이 안변함) = 양조 (담백, 달달)

 

 

* 진간장

- 색이 진해서 진장이라고도 함

- 열을 가해도 맛이 변하지 않아, 볶음, 조림 등의 요리에 쓰고 간장게장에도 쓴다.

- 불고기, 볶음, 조림 등 사용

 

* 국간장 (동의어 조선간장, 집간장)

- 전통적인 한국 방식으로 만들어 조선간장이라고도 함

- 주로 국의 간을 맞출 때 사용하며, 색이 연하고 짠맛이 강한 것이 특징

- 국요리나 나물 무침에 주로 사용됨

 

* 양조간장

- 국간장의 변형 버전인데 만들때 메주를 쓰지않고 콩과 밀을 발효해서 만든다.

- 담백하고 달달하다

- 열을 가하면 맛이 사라진다

- 소스, 생선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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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AdSense) 드디어 성공 후기! 승인 과정(?)

 

예전에 티스토리를 야심차게 시작했던 이유가..

(블로그를 네이버 -> 티스토리로 옮김)

구글 애드센스를 해서 용돈벌이를 해보겠다는 것이었다.

블로그를 만들고 열심히 글을 올리고 구글 애드센스 들어가서 승인 요청하고..

 

정말 수십번을 거절당하고 낙방했다....

 

그러다.. 어느정도 방문자가 되어야... 돈을 어느정도 버는거야?

라는 궁금증이 생겨.. 여러모로 수익 후기를 찾아본 후, 아.... 하루에 만명 단위가 블로그 방문을 해야..

한달에 돈 백이라도 버는구나... 라는 걸 알게된 후

(물론 광고 클릭, 노출 등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마음이 한풀 꺾였다가... 다시 코로나 현상으로 재택근무를 하며 심심해서 무심코 신청을 한 결과...

(일전 실패의 쓴잔을 마셨을 때보다,  ADP랑 Python 관련 글을 한 10개 정도 더 올린 상태였다.)

 

 

오... 진짜 별 기대도 없이 신청 했는데 합격을 했다..

 

뭐지...?   뭐가 구글의 마음을 훔친거지? 난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블로그 글들을 보면, 공통적인 팁은 아래와 같이 정리가 된다.

 

1. 컨텐츠를 꾸준히 올리되, 글자수가 적어도 1000자가 넘어가는 컨텐츠를 올려라.

2. 너무 사진이 많이 들어가도 안좋다. 글자수 1000자 정도에 사진 3~4장이 적당하다.

3. 글의 주제가 너무 다양해도 안되고, 통일된 주제로 올리는 것이 좋다.

4. 글의 수가 적어도 상관 없다.  (한 10~ 20개로도 운이 좋으면 가능하다)

 

정도 이다..

 

 

본인의 사례를 보았을 때, 여러 주제의 글을 한 40개 정도 게시한 상황에서  약 4번정도 실패를 하고..

(글자수가 많은 글을 꽤 작성함)

Python 관련, ADP 관련 (일관된 주제?)  글을 한 12~3개정도 게시하고 재승인 요청을 하자,

바로 승인이 되었다..

 

그런데 올린 컨텐츠들이 그렇게 길지도 않았고, 거의 사진만 들어간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실제로 승인을 위한 다양한 알고리즘이 들어가 있겠지만, 꼭 블로거들이 정리한 저런 기준을 지키지 않아도,

애드센스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다른 기준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실제 해당 컨텐츠 조회를 한 방문자수를 체크하거나, 컨텐츠의 일관성도 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 컨텐츠라는게,  일기나 자신의 생각을 적은 그런 컨텐츠보다는 전문적인 주제의 컨텐츠가 좋지 않나 싶다. 

쉽게 생각을 해봐도, 전문성이 있는 컨텐츠가 알고리즘이 '일관적인 주제이다' 라는 판단을 하기 더 쉬울 테니까....

 

 

물론 의미있는 수입원이 되려면.. 엄청난 방문자 수가 필요하다만..

(아마 전문 블로거들은,  의외로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대한 그릇의 차이겠지..)

 

내 블로그 시작의 원래 목적이,

내가 생각하고, 정리했던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나 내 인생의 느낌들이,

오랜시간이 지나면 백사장의 모래처럼 사라지는 것이 아쉬워서 였는데..

 

다른의미의 Motivation 이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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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는 나날들...

11월은 정말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회사 일은 슬럼프인지 손에 잘 잡히지도 않는데, 밀려들어 오고.. 주말마다 장애에 작업이라고 연락이 오고..

마음의 여유를 잡아 먹는데,

집사람이 수술을 해서 입원을하고..

그 와중에 자격증 시험공부도 해야하고.. 골프 강습 등록해놓은 것도 가야하고..

엎친데 덮친격 본인이 감기 몸살도 심하게 걸리고...

 

이런 환경속에서,

뭔가를 열심히 사는 느낌도 아니고, 내 삶을 '평균적'으로 충실하게 살기 위해..

(나태하게 시간만 버리고 있다는 자기 혐오를 느끼지 않을 정도로만 살기 위해)

내가 마음이 한없이 강해져서 마음의 무게와 힘든 생각을 지워야 한다는게 가끔은 허무하기도 했다.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고작 이 정도 살기 위해 이렇게 힘든가... 

나보다 더 대단한 일을 하고,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은 얼굴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타인들도 많을텐데..

 

와이프 병원에서 늦게 , 집에 돌아와 콧물 줄줄흘리며 소파에 앉아,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 감을 느끼며.

잠깐 이런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모든 사람이 인생에서 힘든 순간을 겪는데,

이게 내 힘든 순간 중 하나라고 치기엔 너무 쪽팔린다... 

그냥 나는 여러 상황이 겹쳐서 짜증이 나는 것일 뿐이다..

 

 

좀 환기가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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