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한동안 게을리 썻지만..

 

대견하게도, 코어소리영어 장학금 미션 120일의 대장정을 마쳤다.

 

사실 최근 휴직에서

내 계획보다 한달빨리 복귀해라는 회사의 연락을 받고나서 

약간 멘붕이 와서,  

철저하게 쉬느라 포스팅이 늦었다 ㅎㅎㅎㅎ

(누군가는 일할 수 있는게 행복이라 말하겠지..)

 

마지막이 되니 당연히 의욕이 넘쳐서 다하게되었는데,

(사실 마지막 부분이 한 강의당 시간이 길어서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좀 위험했음..)

 

내가 이프온리 영화중 가장 좋아하는 장면중 하나인 

이안의 깜짝 이벤트로인한 사만thㅏ 의 데뷔 무대가 나오는 장면이 119~120강에 있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참 인간의 삶을 위한 원초적인 행위가 아닌,

내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120일동안 예외없이 거르지않고 해본 경험은,

내 인생 통틀어 처음일수도 있지 않을가 싶다..

그것도 누군가가 시켜서가 아닌 경우는... (물론 장학금 미션이 시켰다.. 자본주의의 노예..)

 

그래서 한편으로 조금 뿌듯하고 하기는 한데... 영어실력향상은?!!?

 

코어소리영어에 대한 120일 후기는 기존 후기 포스팅에다가 덧 붙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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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0일 차를 완료했다.

 

정말 시간 빠르다는 걸 느낀다.

 

여기 카테고리에 1일차 포스팅을 한게 정말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110일차라니..

 

장염, 회사 업무 등 여러가지 고비도 있었는데,

잘 이겨내고 온 것 같다.

 

(이 정도 하루 한시간을 투자하는 일에 사실 굳이 하겠다면 불가능할 경우는 없다. 

 있다면 불가능했다라는 자기 위안을 위한 합리화일 뿐...)

 

다만 장학금 달성 미션 10일이 남은 상태에서 다음주 최대 위기가 있기는 한데,

와이프와 힐링을 위해 제주도 여행을 가기 때문이다.

 

정말 nerd 같지만,

여행중에도 하루 1시간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둬 보고자 한다.

 

 

금일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뭐, 하루하루 꼬박 꼬박 쓰지 않더라도,

특별히 강의에 대해 코멘트를 달만한 , 내가 느낀 부분이 있어서 이다.

 

어차피 애초에 이 카테고리에 있는 포스팅은 누가 (타인이) 볼거라는 생각에 시작한 것은 아니고,

그때그때 내 감정, 진행경과를 후에 복기하고, 다음 영어공부를 할때 참고하고자 함이 었다.

그리고 일기형식으로 기록을 해서, 내가 왜 영어공부에 기존에는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는지,

꾸준히 하는 공부에 어려운점이 있었는지를 파악해보고자 함이었다.

 

 

 

누군가가 코어소리영어가 궁금해서 어쩌다보니 검색을 해서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참고했으면 좋겠다.

 

 

 

109, 110강이 특별했던 점은,

느닷없이 신왕국 선생님이 자신의 자세한 경험을 강의중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기존강의 까지는 그런적이 거의 없었는데,

영어수업과 관계가 없는, 다만 이프온리 영화 대사와 관련이 있는,

자신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느낀점을 사담으로, 이야기를 하여서 신선했다.

 

뭐 영어공부랑 상관없어서 별로였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난 기계적인 강의보다는 강의자의 철학이 들어간 강의를 좋아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현재 이안이 상황을 통해, 새로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기존 샘과의 관계에서 느끼지 못했던 사랑의 가치를 깨우치는 부분인데, 난 이 영화에서 이 파트가 참 좋은 것 같다.

 

빨리 120강을 완수하고, 영화 전체를 자막없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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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영어공부 포스팅이 정말 뜸했는데..

 

놀랍게도!!! 

 

난 지금까지 빠짐없이 계속 장학금 미션을 하고있었다.

 

물론 휴업기간 중이라 안하면 더 인간도 아닌 상황이었지만..

 

사람이 한번 게을러지니 더 한없이 게을러지고 싶은 특성에 따라,

정말 나무늘보 같아진 내 자신에게 그나마 칭찬을 보내고픈 부분이다.

 

사실 별다를 것 없이 평이하게 강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뭔가 3번이나 본 이프온리지만... 강의진도가 점점 내용이 재미있어지는 부분에 와있어서,

 또 열심히 하게됨.. ㅋㅋ)

 

다시한번 하루를 보내고있는 이안의 멘붕상태를 계속 보고 있는데,

이안 역의 폴 니콜스가.. 자세히 보니 뭔가 ㅋㅋㅋ 발연기스러운 부분이 쪼금식 보이는게..

 

그래서 그 이후 이와 같은 대작을 만나고도, 연기로 대성하지 못한게 아닌가 생각도들고...

 

특히 사만다가 택시 사고 당하고 나서 그 ㅋㅋㅋㅋㅋ 표정연기가 좀 ㅋㅋ

 

여튼 뭐 재미있게하고있다.

 

이제 20여강 남짓 남앗다.. 이걸 끝내면 난 드디어 자막없이 이프온리를 한번 볼것이다..

 

기대된다 그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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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나의 영어공부,

 

신기한게 휴업하고 나서 오히려 더 의욕이 줄어들어서 시작하기가 힘들다..

 

한없이 나무늘보 처럼 축 쳐지는 하루..

 

하지만 힘을 내보자...

 

 

lo and beh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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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신없던, 첫 휴업 한주였다.

 

그 와중에, 놀랍게도, 

 

코어소리영어 장학금 미션은 계속하였다..

 

으아아아아아 이제 곧 30일만 남는다.

 

내게 도움이 되긴 된걸까... 하면서..

 

84강에서... 

 

'처음으로' 

 

신왕국 강사님이 본인 강의에 대한 철학같은 것으로 조금 이야기 했는데,

(사실 별것 아닌 내용이지만, 그래도 좋았다.)

 

do you have the time? 같은 표현을 형식적으로 시간을 묻는 표현이라고 규정을 해서 외우지 말고,

그냥 상황과 함께 외우고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타 강의 비판도 좀하고,

 

정말 찰나의 언급이었지만, 내가 좋았던 이유는

 

코어소리영어는 영화씹어먹기를 하기에 꽤 좋은 '도구' 이기는 하나,

좋은 '강의'는 아니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굳이 엄청난 노하우를 소개해주는 것도 아니고, 뭔가 누구나 할 수 있는, 문장 읽어주기나, 짧은 해석정도만이 

강의에 언급되기 때문이다.  사실 나야 이런것들 조차 준비하는 것이 귀찮아서 코어소리영어를 수강한 것이고,

어느정도 목적은 달성했다 생각하며 만족하고 있지만,

 

그래도 코어소리영어만이 가진 강의의 철학이나, 노하우를 좀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물론 별것 아닌 내용이지만, 신왕국선생님이 처음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철학을  

기존 유튜브 소개 동영상이 아닌 강의 동영상에서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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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72 73 두 화는 

모든 대화가 잘 들렸다.

 

쉬운거라서 그런가..

 

늘은건가..

 

여튼 어둠속의 긴 터널을 나는 꾸준히 지나갈 뿐이다.

 

I can't seem to get rid of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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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71일차다..

 

왤케 이틀이 빨리가냐..

 

이번 화는 이상하게 둘다 잘 들렸다.

 

슬슬 늘어가는건가?

 

Don't go anywhere! what are you d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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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차..

 

'죽었다 깨어나도' 안들리는 구간이 있다.

 

이번화에

I'm really gonna miss you , you know that..

이라는 1화와 데칼코마니 대사가 등장하는데,

 

1화의 Sam의 대사는 

I'm Really gonna miss you  

가 확실하게 들리는 반면,

 

금번 대사는

really가 죽었다 깨어나도 안들린다.

 

오히려  I'm gonna gonna miss you 

로 들린다 해야하나..

 

이런건 어케 해결이 가능한 것일까..

 

모래반지 빵야빵야처럼 주문을 걸어도 안들린다...

 

뭔가 더 열심히 해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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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68일차..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

 

오늘은 이프온리 영화로 따지면,

내용상,

 

1막이  끝나고,

2막이 시작되는 날이다.

 

뭔가 진정, 반정도 왔다는 생각이든다.

 

My goal, I'm gonna approac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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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66일차..

 

시간 참 잘간다..

 

사만thㅏ 가 이별을 선언하고 가다가 사고를 당하는

절정의 슬픈 장면이 나오는 화인데,

 

66화는 왤케... 강의를 짤라 놓은 걸까..

 

강의 내내,,   no!!!!!! 사만 thㅏ!!!!!!

헬미~ 헬미

 

이것밖에 안나온다..

 

ㅋㅋㅋㅋ 쉬어가라고 마련해준 화인가..

 

여튼 사만thㅏ   th 연습 많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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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을 넘어도 변하지 않는 초심으로... 진행 중..

 

이번 두 화는,

그렇게 해맑고 긍정적이었던 사만thㅏ 의 가장 단호하고.. 

슬픈 감정이 나오는 화 이다..

 

 

I don't wanna be adored..(단호)

I wanna be loved .. (슬픔)

 

제니퍼 러브휴잇의 명연기로... 저 넘나드는 감정선이 참 슬펐다.

 

내영어는 아직까지 아는 표현은 들리고

모르는 표현은 안들리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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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62 일차..

 

60일 반환점을 돌고나서도, 초심을 유지해보기로했다.

 

주말에 시스템 오픈을 하나 하느라,

밤샘작업을 하고 집에와서 한 4시간 자고, 깼는데,

밤에 커피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잠이 안와서,

좀비같은 느낌으로 깨어있는상태이다.

 

이런 와중에도 이프온리 장학금 미션은 멈추지 않는다!

 

61,62 강이  매우 슬픈 장면이 나오는 부분인데,

사만다가 이안에게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정곡을 찌르는 말을 하는 장면이다.

 

I'm just feel like I'm a very high second priority for you..

that hurs...

And the worst part is I'm starting to get used to it...

 

정말.. 생각없이 긍정적인 사만다 같은 사람이.. 응축된 슬픔을 이야기할때는 ,

더 진심이 전해지는 듯하다.

(물론 영화고... 감성글들이 난무하는 요즘 시대에 클리셰한 대사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사만다와 이안을 보면서,  내가 참 이안스러운 면이 많은 동시에 사만다같은 걸 느끼기도 하는구나..

라는 것을 생각해본다.

 

물론 결혼생활은 행복한데.. 내가 살아오면서 ㅎㅎ 저런 것들을 다 느껴봤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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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60일차이다..

 

여기까지 오다니 이 영광을 장학금 미션에게 돌리겠습니다.

 

장염걸려 골골델때도 날 녹음시키게 한 원동력..!

 

휴 많은게 변했는가?

 

그 것은 후기 쪽에다 작성을 해야겠다.

나의 기쁨과는 달리,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이안과 샘...

 

I would do that in a heart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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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일 , 58일차...

 

첫번째 장학금 고지인 60일에 정말 근접하였다..

 

52강 정도에 진도율 에러가 있어서 신경이 쓰였는데,

(모바일로 완강을 했지만 진도율이 반영이 안되는..)

모바일 앱에 있는 톡 상담으로 해결을 했다.

 

코어 소리영어가 좀 보완했으면 하는 점은..

모바일 앱에만, 상담창구가 있는 것이 조금 불편함이 있는 것 같다.

일단 PC 접속을 하는 회원들에게 뭔가 안내가 명시적이지 않고,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이런 경우에도 뭔가 문의를 하기가 참 어려운 구조이지 않나 싶다.

 

그리고 58강을보면,  이프온리 화면을 틀어줄때는 동영상이 사운드와 싱크가 맞는데,

신왕국 선생님이 강의를 하는 부분만 싱크가 맞지 않다.

 

이런 아마추어? 적인 부분은 조금 개선이 되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57강에... 

I have to admit our morning was not the greatest..

뭐 이런 문장이 나오는데,

강의에서는 I have to 라고 하고

제공되는 스크립트 또한 I have to라고 되어있다.

 

이상하게도? 

정말 이상한게.. 100번을 들어도... you나 we 인 것 같은데..

you have to,... we have to... 이렇게 들리는데...

 

이부분은 정말 의문이 드는 점이다.

이건 코어소리영어 잘못이라기 보단 내 귀가 뭔가 잘못된것 같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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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6일차..

 

내가 좋아하는 숫자인 55일차를 지났다.

 

이 두 강의는 ,Ian의 매우 못난 모습이 나오는데,

모르겠다.. 사실 나도 참 이런 적이 많다.

 

방금 택시 기사 아저씨와 이야기를 하며 연인의 소중함에대해 깨달았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연인의 얼굴을 보면, 뭔가 서운한 부분, 자신이 기분나쁜 부분을 연인에게 표현하고 싶어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나도 이런 경우를 몇번 경험했는데,

와이프가 뭔가 나에게 잘못을 했을때,  와이프를 만나기전 예전 데이트 하던 사진들을 보면서..

그래도 이사람은 나에게 소중한사람이다... 참 그래도 내옆엔 이사람 뿐이구나... 하면서,

화를 가라앉히고... 좀 잘 풀어봐야지 생각하다가도..

와이프 얼굴을 보면 일단... 내가 어떤 일때문에 기분이 나쁘고... 그 사과를 받아야 겠다는 마음이 앞서는 경우가 있다 ㅎㅎㅎㅎㅎ

 

 

뭔가 참 사람 마음이 바로바로 전환이 안된다는 것을 나도 느끼는데

딱 Ian이 그 모습을 보여준다..

55, 56 두강에서!!

 

 

근데 정말 사만다가 대단한 점은, 몇번이나 이런 반응을 보면서도, 이안의 분위기를 전환시키고자 노력한다는 것이다..

 

웃으면서 ㅠ   진짜 이걸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참 이사람이 착하구나 느끼지만,

 

 

 

내가 저 상황속의 Ian이면 상대방의 그런 배려고 나발이고, 느껴지지 않는다는 문제점..

 

 

 

참... 사람이 관대해지긴 어렵다....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 더욱!

 

 

wanna dance? 해주는 상대에게 화내지말자.. 오늘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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