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AdSense) 드디어 성공 후기! 승인 과정(?)

 

예전에 티스토리를 야심차게 시작했던 이유가..

(블로그를 네이버 -> 티스토리로 옮김)

구글 애드센스를 해서 용돈벌이를 해보겠다는 것이었다.

블로그를 만들고 열심히 글을 올리고 구글 애드센스 들어가서 승인 요청하고..

 

정말 수십번을 거절당하고 낙방했다....

 

그러다.. 어느정도 방문자가 되어야... 돈을 어느정도 버는거야?

라는 궁금증이 생겨.. 여러모로 수익 후기를 찾아본 후, 아.... 하루에 만명 단위가 블로그 방문을 해야..

한달에 돈 백이라도 버는구나... 라는 걸 알게된 후

(물론 광고 클릭, 노출 등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마음이 한풀 꺾였다가... 다시 코로나 현상으로 재택근무를 하며 심심해서 무심코 신청을 한 결과...

(일전 실패의 쓴잔을 마셨을 때보다,  ADP랑 Python 관련 글을 한 10개 정도 더 올린 상태였다.)

 

 

오... 진짜 별 기대도 없이 신청 했는데 합격을 했다..

 

뭐지...?   뭐가 구글의 마음을 훔친거지? 난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블로그 글들을 보면, 공통적인 팁은 아래와 같이 정리가 된다.

 

1. 컨텐츠를 꾸준히 올리되, 글자수가 적어도 1000자가 넘어가는 컨텐츠를 올려라.

2. 너무 사진이 많이 들어가도 안좋다. 글자수 1000자 정도에 사진 3~4장이 적당하다.

3. 글의 주제가 너무 다양해도 안되고, 통일된 주제로 올리는 것이 좋다.

4. 글의 수가 적어도 상관 없다.  (한 10~ 20개로도 운이 좋으면 가능하다)

 

정도 이다..

 

 

본인의 사례를 보았을 때, 여러 주제의 글을 한 40개 정도 게시한 상황에서  약 4번정도 실패를 하고..

(글자수가 많은 글을 꽤 작성함)

Python 관련, ADP 관련 (일관된 주제?)  글을 한 12~3개정도 게시하고 재승인 요청을 하자,

바로 승인이 되었다..

 

그런데 올린 컨텐츠들이 그렇게 길지도 않았고, 거의 사진만 들어간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실제로 승인을 위한 다양한 알고리즘이 들어가 있겠지만, 꼭 블로거들이 정리한 저런 기준을 지키지 않아도,

애드센스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다른 기준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실제 해당 컨텐츠 조회를 한 방문자수를 체크하거나, 컨텐츠의 일관성도 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 컨텐츠라는게,  일기나 자신의 생각을 적은 그런 컨텐츠보다는 전문적인 주제의 컨텐츠가 좋지 않나 싶다. 

쉽게 생각을 해봐도, 전문성이 있는 컨텐츠가 알고리즘이 '일관적인 주제이다' 라는 판단을 하기 더 쉬울 테니까....

 

 

물론 의미있는 수입원이 되려면.. 엄청난 방문자 수가 필요하다만..

(아마 전문 블로거들은,  의외로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대한 그릇의 차이겠지..)

 

내 블로그 시작의 원래 목적이,

내가 생각하고, 정리했던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나 내 인생의 느낌들이,

오랜시간이 지나면 백사장의 모래처럼 사라지는 것이 아쉬워서 였는데..

 

다른의미의 Motivation 이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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