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인스타를 넘겨보다가..

 

정말 이상한 비주얼의.. (내가 누구 얼평할만한 수준은 안되지만...)

새를 보았다..

 

나는 이상한 비주얼의 새를 좋아해서... (그래서 부엉이랑 올빼미를 좋아함..)

예전에는 그 갈라파고스에 사는... 넓적부리황새..(shoebill) 을 한참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곤 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더 더... 개성만점의 이상한 새가!!! 눈에 걸린 것이다.

 

 

Yo man

이게 뭐지 ㅋㅋㅋㅋㅋㅋ 뭔가 애니메이션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것 같은 비주얼은..

이게 포투(Potoo) 라는 새인데,  너무 비현실 적으로 생겼다고 해서 Cartoon bird라고도 불린다..

 

쏙독새과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위장술의 대가라고 한다..

 

헐...

눈감고 있으니.. 정말 ㅋㅋㅋㅋ 안보임..

 

 

그런데 이놈의 포투도 여러 종이 있는 것 같은데.. 더 기괴하게 생긴 놈들도 있다..

눈알이 사백안인 것도 있고.. 왼쪽처럼 ET같은 것들도 있는데 ㅋㅋㅋ

뭐지 뭔가 둘다 유쾌해 보이긴 한다..

 

헐 이게 뭐임? 외계인이 따로없음 ㅋㅋ

귀여미

이렇게 귀여운 애들도 있음..

 

 

크기는 어느정도일까?

종에 따라 다른데,  보통 한 40cm 정도 크기이고 큰거는 (Great potoo 라는 종이 있는 듯) 한 58cm 정도까지 큰다고 한다. ㅋㅋㅋㅋ

 

쏙독새 potoo 도 뭐 여러가지 종이 있는데, 위에 cartoon bird 스러운 것들은 주로 외국, (남미 등) 에 서식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억울억울 하게 생긴 새끼 쏙독새로... 월요일을 맞는 내 표정을.... 올리며 마무리

(쏙독새가 월요일 아침새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함..)

억울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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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오늘 5/4 오전 9시부터 조회가 가능하다.
조회는

https://긴급재난지원금.kr
에서 가능하다고 한다.


신청은 출생년도 끝자리에따라 5부제로 시행하고,(주말은 모두 신청가능)

사용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을 받을 경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를 제외하면 사용가능하다.

그리고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기부 처리 된다고 한다.

자세한건 아래 행안부 가이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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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국가 재난 지원금 정리된 표..

5/4 일부터 대상자 조회가 가능하고 신용카드 충전은 5/11 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그리고 서버폭주 혼란을 막기 위해 5부제 신청을 한다고 한다..
나는 2인가구라 60만원을 받는다...

 

 

그리고 인천 긴급재난지원금

인천은 경기도에 비해 매우 진행이 느려서 짜증이 났는데..
보면 소득70프로 이하가구는 저렇게 주고 상위 30프로는 가구당 25만원만 준다고 한다..
그런데 아직 신청 절차도 공지안하고 있다..
인천시 운영은 정말 최악이다 항상..

 

 

# 3월 말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공지를 했는데 5월 10일인 지금 기준으로 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외 시에서 주는건 아무것도 없다.      근데 더 괘씸한게 뭐냐면, 정부에서 주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인천시에서 준다는 마냥 그런식으로 홍보를 한다는 것이다... 개짜증

 

시에 예산이 없으면 그래서 우리시는 없다고 이야기해서 혼선을 방지하든가...

이놈의 인천시 시정은 정말 최악이다..

 

 

 

 

현재 공지가 된 인천시 긴급재난 지원금 신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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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 현황, 추이 (trend)가 잘보이는 사이트..

 

코로나가 건강한 삶의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경제 턴어라운드의 시기와 같은 부분에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여, 미국/유럽의 확진자 증가 추세나, 누적 확진자.. 등을 볼수 있는 사이트 들을 찾아보았다.

 

 

그나마 아래 사이트 들이 가장 보기 편하게 되어있더라.. 

참고..

 

첫번째 사이트는, 여러가지 정보를 보기 편하게 되어있고, 두번째 사이트는 한 화면으로 되어있어서 가시성이 좋음..

 

모두 건강 조심합시다..

 

 

https://coronaboard.kr/

 

코로나19(COVID-19) 실시간 상황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세계 각 국가들의 통계 및 뉴스 등을 취합하여 실시간 정보를 제공합니다.

coronaboard.kr

 

 

 

 

https://gisanddata.maps.arcgis.com/apps/opsdashboard/index.html#/bda7594740fd40299423467b48e9ecf6

불러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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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반찬을 영어로 하면? (Feat. 반찬가게)

 

부모님이 부산에서 반찬가게를 하신지 몇년이 지났다.

참고로 어머니 손맛이 매우 좋아서 (4종 조리기능사 및 각종 병원 조리장을 섭렵하심...) 

입소문을 타서 꽤 장사가 잘되고 있는데 외국인 손님분들도 많이 오시나 보다.

 

부모님은 영어를 아주 잘하시는건 아니라서, 나에게 반찬을 영어로 영작을 부탁했다...

(반찬이름표에 기재를해놓으려고..)

 

근데 이 반찬이름이라는게 매우 골때리는 것이 많았다.

사실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아예 외국에는 없는 단어도 많고, 생판 거기선 요리에 사용하지도 않는 각종 나물들을 한국에서는 사용하고 있기때문이다 ㅎㅎㅎ

 

일단 그래서, 나름의 고민과, 고생을 해서 만든 영어 반찬 이름을 아래 공유 한다.

(개인적인 해석으로 쓴 것도 있는 걸 감안하길... 애매한 것들은 대충 외국인이 이게 어떤 반찬인지 이해하게만... 영작을 해놨음)

 

Ctrl + F  누르고 검색해서 사용하세요~

 

 


건새우볶음
Stir-fried Dried Shrimp
쥐치포볶음
Stir-fried Dried Filefish 
일미채볶음
Stir-fried Dried Squid 
잔멸치볶음
Stir-fried Small Anchovy
멸치고추장볶음
Stir-fried Anchovy
오징어실채볶음
Stir-fried Dried Squid
밥새우볶음
Stir-fried Small Shrimp
호두땅콩조림
Walnut Peanut Boiled in Soy Sauce
검은콩조림
Black Bean Boiled in Soy Sauce
모듬조림
Assorted Nuts boiled in Soy Sauce
우엉조림
Burdock Boiled in Soy Sauce
연근조림
Lotus Root Boiled in Soy Sauce
메추리곤약조림
Quail's Egg and Konjac Boiled in Soy Sauce
새송이버섯볶음
Sauted King Oyster Mushroom
소고기장조림
Braised Beef with Soy Sauce
돼지고기장조림
Braised Pork with Soy Sauce
마파두부
Mapa Tofu
소고기볶음장
Beefstir-fried Sauce
참치볶음장
Tuna stir-fried Sauce
더덕장아찌
Pickled Deodeok 
(Korean moutain herb roots)
마늘쫑장아찌
Garlic Stem Pickle
건파래무침
Seasoned Dried Sea Lettuce 
도라지무침
Seasoned Bellflower
양념콩잎
Seasoned Bean Leaves
(red pepper seasoning)



된장콩잎
Seasoned Bean Leaves (soybean paste seasoning)
모듬채장아찌
Vegitables Pickle
무말랭이무침
Seasoned Dried Radish
산고추장아찌
Little Mountain Chili Pickle
양념고추장아찌
Seasoned Chili Pickle
된장고추장아찌
Seasoned with Soybean Paste Chili Pickle
간장고추장아찌
Seasoned with Soy Sauce Chili Pickle
양념깻잎장아찌
Seasoned with Red  Pepper Perilla Leaves Pickle
된장깻잎장아찌
Seasoned with Soybean Paste Perilla Leave Pickle
간장깻잎장아찌
Seasoned with soy sauce Perilla Leave pickle
생깻잎양념무침
Seasoned Perilla Leaves
갈치젓갈
Salted Hairtail
낙지젓갈
Salted Small Octopus
오징어젓갈
Salted Squid
명란젓갈
Salted Pollack Roe 
창란젓갈
Salted Intestine
씨앗알젓갈
Salted Herring Roe with Seeds 
명이나물장아찌
Myeong-yi Pickle 
(Uleung island traditional herb)
고추장제육볶음
Stir-fried Spicy Pork
돼지불고기
Pork Bulgogi
마늘장아찌
Garlic Pickle
편육
Boiled PorkSlices
오징어숙회
Parboiled Squid
꼬막무침
Seasoned Cockles
손두부부침
Home-made Tofu
손두부조림
Home-made Tofu
잡채
Mixed dish with Stir-fried Vegetalbes, and Noodles
주꾸미볶음
Stir-fried Small Octopus
닭볶음탕
Braised Spicy Chicken
어묵볶음
Stir-fried Fish Cake
풋고추된장무침
Green Pepper Soybean Paste Salad
알탕
Spicy Fish Roe Soup
재첩국
Shelfish Soup
쇠고기무국
Beef Radish Soup
곰국
Beef Bone Soup
쇠고기미역국
Sea Mustard Soup
육개장
Hot Spicy Meat Stew
꽃게된장국
Crab Soybean Paste Soup
돼지김치찌개
Pork and Kimchi Stew
청국장찌개
Fermented Bean soup
시래깃국
Dried Radish Soup
비지찌개
Pureed Soybean Stew
강된장
Soybean Paste Sauce
순두부찌개
Soft Tofu Stew
청국장찌개
Rich SoyBean Paste Stew
차돌박이된장찌개
Soybean Paste Soup with Beef Brisket
짜장
Black Bean Sauce
카레
Curry
해초샐러드
Seaweed Salad
단호박샐러드
Sweet Pumpkin Salad
감자샐러드
Potato Salad
콩나물무침
Bean Sprouts
무생채무침
Seasoned White Radish Salad
시금치나물
Seasoned Spinach
삼색나물
3-Color Seasoned Herb
무숙채
Boiled White Radish
오이겉절이
Cucumber Salad
깨순무침
Sesame Sprout Salad
방풍나물
Seasoned Siler divaricata
취나물
Seasoned Aster
미역줄기볶음
Stir-fried Seaweed Straws
애호박새우젓볶음
Stir-fried Zucchini and Salted Shrimp
꽈리고추무침
Seasoned Shishito Peppers
가지볶음
Stir-fried Eggplant
파래무침
Seasoned Green Laver
열무김치
Young Radish Kimchi
알타리무김치
Young Radish Kimchi
쌈배추겉절이
Fresh Cabbage Salad Dressed with Garlic and Chili Powder
쪽파김치
Chives Kimchi
배추김치
Napa Cabbage Kimchi
섞박지
Mixed Napa Cabbage and Radish Kimchi
물김치
Watery Kimchi
고등어조림
Braised Mackerel
풀치조림
Braised Young Hairtail
오징어볶음
Stir-fried Squid
떡갈비
Grilled Short Rib Patties
쇠고기육전
Pan-fried Beef
고등어구이
Grilled Mackerel
적어구이
Grilled Red Rock Fish
명태포전
Pollack Flat Cake
감자채볶음
Stir-fried Shredded Potatoes
닭꼬지
Chicken Skewers
애호박전
Pan-fried Zucchini
구이김
Grilled Seaweed 
명태껍질부각
Deep-fried Pollack Skin
깨강정
Fried glutinous sesame cracker
고구마줄기볶음
Stir-fried Sweet Potato Straws
계란말이
Rolled Omelet 
오이소박이
Stuffed Cucumber Pick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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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간장, 국간장, 양조간장의 차이, 간장의 종류 별 용도

 

문득 예전부터 요리에 쓰던 간장의 차이가 헷갈려서, 확실하게 기록해놓는다.

 

정리하면,

 

- 국간장이, 제일 맛이 짜다.  색이 연해서 국물요리 할때 쓴다 (국물색깔이 안변하므로)

- 진간장이 색깔이 진하다. 감칠맛이 있고, 열을가해도 맛이 많이 안변한다. 갈비,장조림, 게장, 볶음 등 여러 요리에 쓰인다.

- 양조간장은 국간장의 개량 버전인데, 국간장 보다 짠맛이 적고, 색이 진하다. 담백하고 단맛이 있고, 열을 가하면 맛이 변해서, 주로 생선회나 소스같은 곳에 사용한다.

 

색깔 진하기 : 진=양조>국

짠 정도 : 국 > 진 (열에 맛이 안변함) = 양조 (담백, 달달)

 

 

* 진간장

- 색이 진해서 진장이라고도 함

- 열을 가해도 맛이 변하지 않아, 볶음, 조림 등의 요리에 쓰고 간장게장에도 쓴다.

- 불고기, 볶음, 조림 등 사용

 

* 국간장 (동의어 조선간장, 집간장)

- 전통적인 한국 방식으로 만들어 조선간장이라고도 함

- 주로 국의 간을 맞출 때 사용하며, 색이 연하고 짠맛이 강한 것이 특징

- 국요리나 나물 무침에 주로 사용됨

 

* 양조간장

- 국간장의 변형 버전인데 만들때 메주를 쓰지않고 콩과 밀을 발효해서 만든다.

- 담백하고 달달하다

- 열을 가하면 맛이 사라진다

- 소스, 생선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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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AdSense) 드디어 성공 후기! 승인 과정(?)

 

예전에 티스토리를 야심차게 시작했던 이유가..

(블로그를 네이버 -> 티스토리로 옮김)

구글 애드센스를 해서 용돈벌이를 해보겠다는 것이었다.

블로그를 만들고 열심히 글을 올리고 구글 애드센스 들어가서 승인 요청하고..

 

정말 수십번을 거절당하고 낙방했다....

 

그러다.. 어느정도 방문자가 되어야... 돈을 어느정도 버는거야?

라는 궁금증이 생겨.. 여러모로 수익 후기를 찾아본 후, 아.... 하루에 만명 단위가 블로그 방문을 해야..

한달에 돈 백이라도 버는구나... 라는 걸 알게된 후

(물론 광고 클릭, 노출 등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마음이 한풀 꺾였다가... 다시 코로나 현상으로 재택근무를 하며 심심해서 무심코 신청을 한 결과...

(일전 실패의 쓴잔을 마셨을 때보다,  ADP랑 Python 관련 글을 한 10개 정도 더 올린 상태였다.)

 

 

오... 진짜 별 기대도 없이 신청 했는데 합격을 했다..

 

뭐지...?   뭐가 구글의 마음을 훔친거지? 난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블로그 글들을 보면, 공통적인 팁은 아래와 같이 정리가 된다.

 

1. 컨텐츠를 꾸준히 올리되, 글자수가 적어도 1000자가 넘어가는 컨텐츠를 올려라.

2. 너무 사진이 많이 들어가도 안좋다. 글자수 1000자 정도에 사진 3~4장이 적당하다.

3. 글의 주제가 너무 다양해도 안되고, 통일된 주제로 올리는 것이 좋다.

4. 글의 수가 적어도 상관 없다.  (한 10~ 20개로도 운이 좋으면 가능하다)

 

정도 이다..

 

 

본인의 사례를 보았을 때, 여러 주제의 글을 한 40개 정도 게시한 상황에서  약 4번정도 실패를 하고..

(글자수가 많은 글을 꽤 작성함)

Python 관련, ADP 관련 (일관된 주제?)  글을 한 12~3개정도 게시하고 재승인 요청을 하자,

바로 승인이 되었다..

 

그런데 올린 컨텐츠들이 그렇게 길지도 않았고, 거의 사진만 들어간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실제로 승인을 위한 다양한 알고리즘이 들어가 있겠지만, 꼭 블로거들이 정리한 저런 기준을 지키지 않아도,

애드센스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다른 기준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실제 해당 컨텐츠 조회를 한 방문자수를 체크하거나, 컨텐츠의 일관성도 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 컨텐츠라는게,  일기나 자신의 생각을 적은 그런 컨텐츠보다는 전문적인 주제의 컨텐츠가 좋지 않나 싶다. 

쉽게 생각을 해봐도, 전문성이 있는 컨텐츠가 알고리즘이 '일관적인 주제이다' 라는 판단을 하기 더 쉬울 테니까....

 

 

물론 의미있는 수입원이 되려면.. 엄청난 방문자 수가 필요하다만..

(아마 전문 블로거들은,  의외로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대한 그릇의 차이겠지..)

 

내 블로그 시작의 원래 목적이,

내가 생각하고, 정리했던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나 내 인생의 느낌들이,

오랜시간이 지나면 백사장의 모래처럼 사라지는 것이 아쉬워서 였는데..

 

다른의미의 Motivation 이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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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살 때,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의 차이..

최근 나의 아내님이 핸드폰을 바꿨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아이폰7+ 가 몇번 낙상사고를 겪다가 반신불구가 되면서, 

(30%정도 주인의 고의성이 있지 않았을까, 내심 추측하고 있다.)

결국 핸드폰을 교체해야 되는 지경에 왔다... 뭐 오래 사용하셨기도 하니까... 생각하며 휴대폰 판매처들을 검색하고, 결국 아이폰11 프로맥스를 구매를 했는데, 와... 정말 미친 가격이었다. 망할팀쿡seki 내 한성 인민에어 3대를 살수있는 가격에 폰을 쳐 팔다니... (거기다 SK 기변으로 했는데 겁나 어둠의 보조금도 별로 없음)

결국 어째어째 보조금 주는 곳을 알아봐서 폰을 구매하였는데, 폰을 구매할 때마다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 .....   분명 3년전 아이폰7+ 산다고 현 아내님(before 여자친구님) 손잡고 신도림 ㅌㅋㄴㅁㅌ(뽐뿌스탈로ㅋㅋ) 갈때는 뭐가 뭔지 알고 있었는데, 30대 중반이 넘어가고 뇌의 회로가 하나씩 꺼져가기 시작하면서.. 또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금번에는 귀차니즘을 억누르고 2~3년 뒤를 위해...여기 다 정리를 해놓을 예정..

일단 두 제도의 뜻을 보면

* 공시지원금 

   - 통신사에서 기기 값 자체를 얼마정도 지원하는 제도이다. 즉 기기 값자체에서 돈이 얼마정도 빠진다.

* 선택약정

    - 그 핫하던 2014년 단통법과 함께 생긴 제도인데, 통신사 요금제 이용요금 (부가서비스 말고 기본요금)의 25%를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이것을 선택해서 핸드폰을 구매하면 약정기간동안 (보통 2년) 월별 통신사 기본요금이 25% 할인이 된다..

 

그럼 무엇이 더 유리하고, 뭘 따져봐야하는가?

그건 Case by Case 다.  다만 이런 Trend가 있다.

 - 공시지원금은 오래된 폰일수록 높게 지원되는 경향이 있다. 유달리 공시지원금이 높은 폰들이 있어서 공시지원금 확인이 필요하다. 다만 아이폰은 희안하게 공시지원금이 대부분 매우 짜다.

 - 선택약정은 당연히 비싼 요금제를 쓸수록 많이 이득을 본다. 보통 2년 약정이므로,  요금제 기본료 * 0.25 * 24 개월로 2년간 폰 사용 시 할인받을 수 있는 가격을 따져보고 공시지원금 보다 많은지 적은지를 비교해보면 될 것 같다.

- 다만! 두 제도 다 약정된 기간 내 핸드폰 해지를 할 경우 위약금이 있으나, 공시지원금은 시간이 지날 수록 위약금이 점점 낮아지고.. (핸드폰 기기값을 차감하는 것이므로.. 감가상각때문에 그런 듯), 선택약정은 시간이 지날 수록 위약금이 점점 더 높아진다..(핸드폰 요금을 할인받는 것이므로 그 시점까지 할인받은 것을 다 토해내야해서 그런가 봄..)

  -> 그러므로 일단 공시지원금, 선택약정으로 약정기간동안 총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을 비교,

  -> 본인이 2년내 폰이나 통신사를 변경할 일이 있는지? 생각해봄

두가지를 고려해보고 이득이 되는 쪽으로 가면 될 것 같다... 얼리어답터가 아니라면.. 요즘 폰들 워낙 좋게 나와서 보통 2년은 가니까... 특히 아이폰의 경우는 공시지원금이 워낙 짜서 대부분 선택약정하는 추세인 것 같다..

(금번 아내님 폰 구매시 선약으로함....)

물론 참고로... 저 두가지와.. 어둠의 보조금은 별개이다.  저건 아무 대리점이나 가서 핸드폰을 사도 받을 수 있는 공식적인 보조금이고... 저기다 +알파로 대리점에서 어둠의 보조금을 얹어주는 형태이다.

모두 잘 참고해서 합리적인 구매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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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회사에서 뭘 잘못 눌렀는데 갑자기 화면이 ..

흑백으로 변해버렸다.

처음에는 컴퓨터가 후져서 다운이 되었나 생각을 하다가, 색깔만 흑백이고, 정상적으로 열일하는 컴퓨터를 보며,

두번째로는 내가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갑자기 눈이 잘 안보이는 건가... 내 심리상태처럼 세상이 온통 흑백으로 보이는건가 별 생각을 다 했지만, 모니터 밖의 세상은 총천연색으로 너무나도 잘 돌아가고 있었다.

일이 바빠서 원인을 찾아보지는 못하고 하루종일 80년대 286으로 돌아간 듯한 흑백컴퓨터를 쓰다가...

찾아보니, 윈도우를 흑백모드로 만드는 단축키가 있고, 내가 공교롭게도 오타를 치면서 그 단축키를 눌러버린 것이었다!

어떻게 이런 우연이 있을 수가..

윈도우 10에서는 [ Ctrl + 윈도우키 + c  ] 를 누르면 흑백모드로 변한다.....

(특별히 요 부분은 흑백이 아닌 칼라로...)

참고로 제어판 설정의 아래 '색상 필터' 에 해당하는 기능이다.

참고로 아래 파란 동그라미 쪽 체크박스를 해제하면 해당 단축키가 작동되지 않는다.

 

 

 

아... 내가 눈병신이 된게 아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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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Larva)

 

지하철, 버스에서 한두번 보던 라바(Larva) 때문에 인생이 너무 즐거워 졌다.

결국 30대가 쥬니어 네이버에서 동영상을 찾아보는 수준까지 빠져들게 되었는데...

 

그러던 도중 라바들 이름도 정확히 모르고 있는 것 같아서 찾아보았다.

 

 

알고 보니 라바의 모든 캐릭터들은 자신의 색깔을 이름으로 가지고 있다!

 

 

 

 

주인공인 옐로우와 레드.

만화 이름과 같이 애벌레이다.

생긴 것 처럼 옐로우가 약간 맹~하고 식탐이 많은 캐릭터고 레드가 빠릿하고 까칠한 캐릭터인데 둘다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둘이 단짝인게 너무 잘 어울린다.

주변을 보면 옐로우가 최고 인기 캐릭터인 듯..

 

 

 쇠똥구리 브라운ㅋㅋㅋ

난 얘 볼때마다, 그 겨땀나서 날아가는 에피소드가 생각남 ㅋㅋ

 

 

 

 

장수풍뎅이 블랙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장수풍뎅이 ㅋㅋ

레드와 옐로우의 동네 형 격이라고 하는데 ㅋㅋ 그 화장실 에피소드에서 라바들과 싸우던게 생각남

 

 

 

정체 불명의 벌레 바이올렛

처음엔 달팽이 인줄 알았는데, 공식사이트에는 정체불명의 벌레라고 되어 있음

온화하고 귀여워 보이지만 누군가 건드리면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낸다!

외유내강 스타일.

 

유일한 여자 캐릭터 애벌레 핑크

옐로우랑 썸타는 관계이고, 레드는 핑크를 짝사랑하는 삼각관계.

 

 

 

 

 

 

그 외 쩌리들 똥파리 블루, 식충식물 그린, 심해어 네이비, 달팽이 레인보우 ㅋㅋㅋㅋ

이 외 추가로 개, 새, 카멜레온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아이들이 보는 만화에 교묘히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설정을 많이 심어 놓아 유치하지만 유치하지 않게 만들어 놓은 것이 라바인 것 같다.

아무 생각 안하고 그냥 보면 단순히 웃긴 만화일 수 있는데, 

쓸데 없이 복잡한 생각을 하고 보면?

가끔 스토리가 담고 있는 해학과 메시지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ㅋㅋㅋ 

 

예를 들어 시즌2의 20화 에피소드 '거칠고 거친 인생' 을 보면 ..

날개가 생겨 좁은 하수구를 떠나 넓은 세상으로 나간 라바가.. 겪는 일들..

넓은 세상으로 가면 모든 것이 행복할 줄 알았지만 수많은 역경과 고난이 도사리고 있었다는 거...

 

그것은 대학을 떠나 사회로 진출하는 우리의 축소판과도 같다!?

라는 쓸데 없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냥 웃어라고 만들어 놓은 만화일 수 있는데..

 

이렇게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이

만화를 즐겨보지 않는 내가 라바에 중독된 이유인 듯..  

물론 귀엽지 않으면서 귀여운 캐릭터도 한 몫하고...

기발하게 웃긴 만화의 연출도 큰 부분이지만...

 

 

 

유치하지만 유치하지 않고, 귀엽지 않지만 귀여운 만화... 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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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대창, 막창의 차이



​요즘 미생 만화 및 드라마를 보면서 곱창이 사정없이 땡기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24/7 곱창 생각이 문득문득 든다.

심지어 내 베개 만한 곱창이 꿈에도 출현!!

 

그러다 보니 문득 곱창, 대창, 막창의 정확한 차이를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정리를 해보았다.

 

우리가 흔히 먹는 곱창은 소와 돼지로 나눌 수가 있다.

예전엔 양곱창이라는 간판만 보고 양고기인 줄 알았던 어린 시절이 있었지..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해본다.

(사진과 정보는 여러 인터넷에서 종합)

 

 

 소

돼지 

 곱창

소의 작은창자

곱창구이, 곱창전골 사용

- 곱이라고 불리는 소의 소화액 

  (무기질, 효소 풍부)이 들어있음

돼지의 작은창자

- 순대창(순대겉부분)

- 삶은소창(야채볶음으로

   절개해서 사용

 대창

-   소의 큰창자

-  기름이 많은부분

-  소기름집이라고 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

-   소기름이라 건강에  주위를 해야함. 

    (안에 있는 부분은 곱이 아니고 

     100%지방임)

 

돼지의 큰창자  

- 주름이 유난히 많아서 세척이

   중요

- 왕순대, 야채볶음용 사용

 막창

-  소홍창( 소의 4번째 위) 

- 붉은색을 띠고 있어서 홍창이라 불림

-  돼지창자 중  항문과

   가까운 마지막 창자

- 주로 구이용

 

※참고 : 

    - 소의 '양' 이라는 부위는 첫번째 위를 말하며(소는 위가 4개나 있음..), 칼슘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        롤이 적어 건강에 좋음. 흔히, '특양' 이라고 해서 나오는 부위가 이 부분이라고 보면 됨

    - 소대창은 아주 맛있는 부위이나, 건강에 아주 안좋음. 안에 기름 덩어리를 곱창의 '곱'과 같은 것         이라고 착각하고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곱이 아닌 콜레스테롤 기름 덩어리!

 




 보면 알겠지만, 원래 저렇게 생긴 기름이 붙은 대창을 뒤집어서 파는 것이다.. 그래도 맛있으니... 어쩔 수 없지.. 하지만 너무 많이 찾지는 말아야 겠다.

마지막으로 소 기준으로 곱창, 막창, 대창, 양  사진 하나씩.

아 오늘 곱창먹으러 가야겠다.~

 

 

 

 

* 곱창





 


*막창


*대창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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