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0일 차를 완료했다.

 

정말 시간 빠르다는 걸 느낀다.

 

여기 카테고리에 1일차 포스팅을 한게 정말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110일차라니..

 

장염, 회사 업무 등 여러가지 고비도 있었는데,

잘 이겨내고 온 것 같다.

 

(이 정도 하루 한시간을 투자하는 일에 사실 굳이 하겠다면 불가능할 경우는 없다. 

 있다면 불가능했다라는 자기 위안을 위한 합리화일 뿐...)

 

다만 장학금 달성 미션 10일이 남은 상태에서 다음주 최대 위기가 있기는 한데,

와이프와 힐링을 위해 제주도 여행을 가기 때문이다.

 

정말 nerd 같지만,

여행중에도 하루 1시간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둬 보고자 한다.

 

 

금일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뭐, 하루하루 꼬박 꼬박 쓰지 않더라도,

특별히 강의에 대해 코멘트를 달만한 , 내가 느낀 부분이 있어서 이다.

 

어차피 애초에 이 카테고리에 있는 포스팅은 누가 (타인이) 볼거라는 생각에 시작한 것은 아니고,

그때그때 내 감정, 진행경과를 후에 복기하고, 다음 영어공부를 할때 참고하고자 함이 었다.

그리고 일기형식으로 기록을 해서, 내가 왜 영어공부에 기존에는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는지,

꾸준히 하는 공부에 어려운점이 있었는지를 파악해보고자 함이었다.

 

 

 

누군가가 코어소리영어가 궁금해서 어쩌다보니 검색을 해서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참고했으면 좋겠다.

 

 

 

109, 110강이 특별했던 점은,

느닷없이 신왕국 선생님이 자신의 자세한 경험을 강의중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기존강의 까지는 그런적이 거의 없었는데,

영어수업과 관계가 없는, 다만 이프온리 영화 대사와 관련이 있는,

자신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느낀점을 사담으로, 이야기를 하여서 신선했다.

 

뭐 영어공부랑 상관없어서 별로였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난 기계적인 강의보다는 강의자의 철학이 들어간 강의를 좋아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현재 이안이 상황을 통해, 새로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기존 샘과의 관계에서 느끼지 못했던 사랑의 가치를 깨우치는 부분인데, 난 이 영화에서 이 파트가 참 좋은 것 같다.

 

빨리 120강을 완수하고, 영화 전체를 자막없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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