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62 일차..

 

60일 반환점을 돌고나서도, 초심을 유지해보기로했다.

 

주말에 시스템 오픈을 하나 하느라,

밤샘작업을 하고 집에와서 한 4시간 자고, 깼는데,

밤에 커피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잠이 안와서,

좀비같은 느낌으로 깨어있는상태이다.

 

이런 와중에도 이프온리 장학금 미션은 멈추지 않는다!

 

61,62 강이  매우 슬픈 장면이 나오는 부분인데,

사만다가 이안에게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정곡을 찌르는 말을 하는 장면이다.

 

I'm just feel like I'm a very high second priority for you..

that hurs...

And the worst part is I'm starting to get used to it...

 

정말.. 생각없이 긍정적인 사만다 같은 사람이.. 응축된 슬픔을 이야기할때는 ,

더 진심이 전해지는 듯하다.

(물론 영화고... 감성글들이 난무하는 요즘 시대에 클리셰한 대사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사만다와 이안을 보면서,  내가 참 이안스러운 면이 많은 동시에 사만다같은 걸 느끼기도 하는구나..

라는 것을 생각해본다.

 

물론 결혼생활은 행복한데.. 내가 살아오면서 ㅎㅎ 저런 것들을 다 느껴봤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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