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차 에어컨 히터 관리, 에어컨 히터 탈취 코팅제 코버 후기

추운 겨울이 오고.... 
추위에 민감 + 안구가 민감 + 냄새에 민감 
하신 민감형 인간을 조수석에 맨날 태우고 다니다 보니,  결국 지령이 떨어졌다.

히터를 안틀면  춥고,  히터를 틀면 눈이따갑고 냄새가 나는 딜레마를 해결하라!
둔감형 인간인 나는  히터를 안틀어도 안춥고, 히터를 틀어도 눈이 안따갑고 해서 이해를 못했지만, 여튼 세상은 강자를 중심으로 돌아가니까.....
히터 틀때 눈이따갑고 냄새나는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내 중고 sm5를 덜덜 끌고 스피드메이트로 가서  숯필터로 에어컨 필터를 교체!

조금 나아진 것 같지만 여전히 ㅠ 눈에서 눈물이 난다는 피드백을 받고 내 눈에서도 눈물이남 ㅠ 돈아까워서..

그래서 좀 검색을 해보니, 에바크리닝이란게 있는데, 이건 주로 찬공기를 만드는 에바포레이터를 청소하는 것으로  에어컨을 위한 것이라고 하고...(물론 시공을 하면 모터휀을 같이 청소해줘서 히터 상태도 좋아지긴 한다고 함)
정비소 가서 하면 비교적 고가에다가, 다양한 부작용(주로 오디오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평이 있어서 결국 쌈마이로 자가 조치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되었다....

뭐 활성탄 터뜨리는 것도 있고 여러 에어컨 청소 스프레이를 검색해보았는데  다들 야매 오브 야매 느낌이 나서 ㅠ  맘에 안드는 와중에  이 제품를 찾게 되었다.


코버!!!!


으아아 코버!!! 세련된 디자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병에 14000원 정도인 서민 가격!!

사용법은 간단하다.
창문을 다 닫고 에어컨 or 히터를  최대로 풀가동 시킨후 나와서  외기 흡입구에다가 코버를 골고루 한통 다 뿌려넣어줌

일단 와이퍼를 올리고....
(참고로 Sm5 플래티넘은 와이퍼가 손으로 안올라감..;;; 시동끄고 전원만 들어온 상태서 와이퍼 컨트롤하는 걸 끝까지 내리고 있으면 쉭 하고 와이퍼가 올라감)

그리고 외기흡입구에 코버를 골고루 칙칙 뿌린다.  가스식 스프레이 쓸때의 공통 상식.  뿌리기전엔 흔들흔들 해주기. 필수.

다시 들어와서 풀파워로 히터 틀어놓고  한 5분 기다린다. 뭐 밖에 있어도 되겠지만 뭔가 코버를 온몸으로 함 느껴보고싶었음 (물론 건강에 좋은지는 알 수 없늠)

시간이 다 되었다 시프면 끄고 환기시킨다....



사용 후기는?
오!! 와이프의 눈따가움과 악취가 사라짐!!!

효과가 약6개월 간다고 하니 에어컨/히터 청소를 원할 시   필터교체 + 코버  가 나쁘지않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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