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이 무제한 양적완화를  한다고 한다!

 

이 조치는 금융위기 당시 조치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것이라고 하는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492994

 

美 FRB, 무제한 양적완화 선언…"전례없는 조치"

"美 국채·MBS 제한 없이 매입할 것"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 국채와 준정부기관이 발행한 주택담보증권(MBS)과 상업용부동산담보증권(Commercial MBS)를 제한 없이 사들이겠다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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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양적완화라는 건 무엇인지 알아보자.

 

양적완화란?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직접 시장에 개입해 통화량 자체를 늘리는 방식을 뜻 한다. 즉 중앙은행이 통화발행권을 사용하여 돈을 찍어낸 후, 정부의 국채나 민간의 다양한 자산들을 직접 사들임으로써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조치이다. 미국은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인 2009년과 2010년, 그리고 2012년에 3차례의 양적완화를 했다.

 

쉽게 생각하면, 돈을 만드는 중앙은행에서 돈을 와장창 찍어서, 국채, 민간 회사채등 자산들을 사들이는 형태로, 돈을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돈은 또 다른 투자와 소비를 만들고, 시장에 돈이 돌아 경직된 유동성을 완화하는 방식이다. 

근대에 와서 경기 부양을 위해 제로금리까지 저금리를 단행해도, 시장의 유동성이 나아지지 않아 경기가 풀리지 않을때 사용하는, 비전통적 (변칙적인) 방법이라고 이야기 한다.

다만 인위적으로 중앙은행이 시장에 개입을 하여, 통화량을 늘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물가상승을 초래해서 인플레이션의 부담이 생길 수 있다.

 

과거 미국의 양적완화는 나름 단기적으로는 경기부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이었는데,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부담등으로 출구전략을 항상 염두해두고 있었다.

 

금번 미국이 파격적인 규모의 양적완화를 단행한 것은, 코로나로 인해 급속히 경직된 경제와 주가 안정을 고려했을 것이다.

단기적으로 보면,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미 증시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이고, 한국 증시에도 도움이 되어야한다.

 

다만 금일 양적완화 발표 후, 미국 증시현황을 보면 전례없는 코로나라는 역병이 가진 충격파가 현재 이 양적완화 조치의 효력을 잡아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물론 하락폭은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보지만...

 

완벽한 턴어라운드는 코로나가 잡히는 기미가 보이던지, 혹은 극적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나온다던지 하는 시점 급격하게 주식시장의 호조가 보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현재 한국 시간 23시 20분을 기준으로 아래와 같은 상황...

장종료 시 어떨까.. 궁금해 지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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