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카 발동! 사이드카 란 무엇일까? (Sidecar)

 

어제 미국증시가 또 시퍼렇게 멍들더니,

결국 오늘 코스피, 코스닥이 시작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을 했다..

 

사이드카란? (sidecar)

 

파생상품 시장에서 선물 가격상황이 급변할 때, 프로그램 매매의 호가 효력을 일시적으로 제한,

프로그램 매매가 현물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는 제도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일반적으로 개미들이 하는 주식 거래는 아니고, 세력이나 기관들이 하는 컴퓨터 자동 매매를 뜻한다.

 

 

한국 증시에서는 선물가격이 전일종가 대비 5% 이상(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며, 일단 발동되면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그러나 5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되어 매매 체결이 재개되고, 주식시장의 후장 매매 종료 40분 전(14시 50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으며, 또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크게 실효성이 없다는 이야기도...)

 

쉽게 생각하면 프로그램 매매에 한해 5분간 거래가 진행되지 않고, 멈추었다가 재개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가 안정을 위해 더 센 규제 제도로는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s)가 있는데, 

해당 제도는 현물시장이 8%, 15%, 20% 하락할때마다, 

20분 거래정지, 10분간 단일가 거래를 해서, 충격을 완화하는 제도이다..

 

정말 1000 선을 향해가는 과정인지... 이번주를 잘 지켜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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