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Kospi) 200, 코스닥(Kosdaq) 150 지수 편입 종목 및 소회..

 

오늘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정기 지수 편입, 편출 종목이 결정되었다.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은 원래 연 1회 정기변경을 했었는데, 올해부터, 6월 12월 연 2회 정기 변경을 한다고 한다.

 

 

금일 편입, 편출 결정이된 종목은, 6월 12일 적용되어 각종 펀드에 반영이되겠지...

그러면 펀드를 위한 패시브 자금 (패시브 자금 - 지수를 추종하여 장기적으로 운용되는 자금) 들이 들어와서,

당연히 편입된 종목의 주가에는 장기적으로 호재일 것이고,

편출된 종목은 악재 일 것이다. (원래 들고 있던 패시브 자금들이 해당 종목들을 팔고 리밸런싱 할 것이므로..)

 

우선 종목들을 보면

 

* 코스피 200 편입

  - 포스코케미칼, F&F, 태영건설, HMM, KG동부제철, 아시아나항공, 롯데관광개발, 한진칼, 더블유게임즈, 화승엔터프라이즈, 쿠쿠홈시스

 

* 코스피 200 편출

  - 동양, 한국쉘석유, 쌍용차, 남양유업, 에스엘, AK홀딩스, 대덕, 한국단자, 현대리바트, JW홀딩스, 효성중공업

 

* 코스닥 150 편입

 - 브이티지엠피, 다우데이타, 상상인, 우리기술투자, SK바이오랜드, KH바텍, 이베스트투자증권, 유비쿼스홀딩스, 유진테크, 아이티엠반도체, 차바이오텍, 케어젠, 셀리버리, 코윈테크

 

* 코스닥 150 편출

 -  에스엠코어, 하이록코리아, 이테크건설, 와이지-원, 세종텔레콤, 넥슨지티, 태웅, 한양이엔지, 아스트, 이엠코리아, 우리산업, 신라젠, 강스템바이오텍, 코스맥스엔비티

 

과 같다..

 

향후 당분간 투자할 종목을 편입 종목 중, 테마가 섞인 것들을 보면 좋을텐데..

 

사실 내가 의외라고 생각하고 주목하는 종목은

바로

 

'한진칼'

이다.

 

 

이게 재미있는게 뭐냐면..

해당 종목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관계로, 액면에 들어난 것을 보면 유동 물량이 10프로가 채 되지 않는다.

 

여기에 패시브 자금이 어떤 방식으로 들어가게 될가? 

그냥 일반적인 경우처럼 프로그램 매수를 형태로 쭉쭉 사게 되면 단기간 주가 상승을 일으키게 될텐데..

그리고 그렇게 잠긴 물량은 경영권 분쟁에 영향을 미치게 될까?

 

 

어제 한진칼을 기타법인이 약 120만주 (2%)를 매집하면서, 

해당 주체가 3자연합인 대호건설이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권홍사 회장은 미리 코스피200 편입을 알고 담은 것일까?

 

 

누군가가 보면 한진칼은 실제가치보다 100%가 오른 매수가 힘든 종목일 것이고..

누군가가 보면 싸다고 느낄 가격일테고..

 

단기간내 어떤 사유든 무조건 전고점을 터치하는 일은 벌어질 듯한데..

정말 향후의 주가 방향이 기대된다.

(모두가 아는 호재속에서 주가는 항상 개미의 장및빛 꿈처럼 움직이지 않으니... 세력은 또 어떤 장난을 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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